'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폴 러드→마이클 더글라스…6色 캐릭터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가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의 운명을 궁금하게 만드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양자 영역 속 앤트맨 패밀리의 모습을 담아내며 미지의 세계를 마주한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예상치 못하게 양자 영역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 앤트맨 패밀리.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그 무엇보다 소중했던 스캇 랭을 포함해 호프와 캐시, 그리고 재닛과 행크까지 캐릭터 포스터 속 앤트맨 패밀리의 결연한 표정에서는 다시 현실로 돌아가고자 하는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또 양자 영역 속 거대한 제국을 다스리는 정복자 캉의 모습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예비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다. 시공간을 통제할 수 있는 타노스보다 강력한 힘의 실체와 그가 앤트맨에게 건넨 위험한 제안의 진짜 목적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각 캐릭터의 뒤편으로 펼쳐진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일렁이는 표면 속에 담긴 캐릭터들의 모습은 과거인지 현재인지, 미래인지 알 수 없어 시공간이 뒤섞이는 양자 영역의 특성을 암시하며 그들이 이곳에서 겪을 위험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작아진 앤트맨과 와스프의 모습은 '앤트맨' 시리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이즈 액션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