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한 글래머" 더 글로리 여배우가 감독님에게 요구 받은 '이것'에 모두 경악

"가슴 수술한 글래머" 더 글로리 여배우가 감독님에게 요구 받은 '이것'에 모두 경악

살구뉴스 2023-01-19 22:58:46 신고

3줄요약
넷플릭스 '더 글로리',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만큼이나 주목을 받는 배우는 '스튜어디스 혜정'이라는 밈을 만들어낸 배우 차주영입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 촬영 당시 감독님께 요구받은 것에 대해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입기 싫었는데.." 감독님이 차주영에게 요구한 것

넷플릭스 '더 글로리'

1월 19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 '원래는 흰색 원피스가 아니였어요... 최초공개! 배우 차주영이 밝히는 더 글로리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더 글로리' 명장면 중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온 장면은 배우 차주영이 흰색 원피스를 입은 장면이었습니다. 차주영은 이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원래 그녀의 스타일링 팀에서 준비한 의상은 트위드 소재의 귀여운 샤넬원피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촬영 당일, 감독님께서 현장 의상팀에서 준비한 의상 화제의 흰색 원피스로 입고 나오길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옷이 몸에 무척 달라붙는 재질이라 그녀는 처음에는 극구 반대했으나 정신없이 그 옷을 입고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차주영은 이 장면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줄 몰랐다고 합니다.

 

"가슴 수술한 글래머" 최혜정의  몸매 유지 비법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

또한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았다. 제가 맡은 역할의 직업은 스튜어디스다. 가해자 5명 중에 서열 네 번째 정도 된다. 잘 사는 친구들을 따라서 어울리고 싶으나, 환경이 안 따라줘서 열심히 쫓아가려는 인물이다. 세탁소 집 딸로 나온다"라고 소개합니다.

이어 "상황마다 다른 의상, 헤어스타일을 신경썼다. 스튜디어디스일 때는 단정한 모습을,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관여했고 컨펌 받았다. 그외의 모습은 가벼운 깃털처럼 흩날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밋밋한 느낌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일할 때와 사적인 자리에서의 모습이 분명하게 나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화려하게 했다. 세련됐지만 어딘가 모자라게 보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기억남는 장면으로 "동은이를 만나 무릎 꿇고 비는 신이 있다. 감정도 다양했고, 눈물도 정확한 타이밍에 나와야 했다. 한 번에 오케이가 안 나면 힘들어질 것 같았다. 다행히 한 번에 오케이가 나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넷플릭스

또한 포스터의 의미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보시다시피 가해자들은 두려운 표정으로 위에 있는 배우들을 쳐다보도록 명시가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팀워크가 끈끈했다. 그런데 매 신마다 너무 치열하게 촬영했다. 극도의 긴장감을 갖고 촬영했다. 배우들끼리 너무너무 친하다. 극 중 이름을 부를 때도 있고, 보통 본명을 부른다. 촬영 끝나고 나서도 자주 봤다"고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혜정이 때는 제가 살이 조금 붙은 상태로 나왔다. 캐릭터 자체도 가슴 수술한 글래머라는 게 정확했다. 그 상태로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는데, 다행히 좋아해주신 것 같다. '더 글로리' 촬영 동안 따로 관리하지 않고 유지하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스튜어디스 혜정이 실제로는.." 엄친딸이었다

연합뉴스

또한 차주영은 극중 혜정이와 달리 실제로 엄친딸로 유명합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차주영은 미국 유타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입니다. 졸업 후 뉴욕에서 취업해 금융쪽 일을 잠시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차주영은 데뷔 초 오디션 현장에서 몇몇 감독들에게 "네가 마음 먹으면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여기서 왜 고생이니"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차주영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보수적인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SBS

차주영은 초등학교 시절 무용을 했고 재능도 있었지만 예체능보다는 공부를 하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갑작스럽게 말레이시아의 국제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이미 연예계의 캐스팅 제안을 받은 상황이었지만 부모님이 워낙 완강하셨던 탓에 고려해볼 기회조차 없이 해외로 가게 된 것입니다.

차주영은 "유타 주립 대학교에 입학해 유타 대학교로 편입했다. 아버지 성화에 못 이겨서 다시 유타 주립 대학교로 돌아와서 졸업했다. 유학을 아버지가 공부하라고 보내셨다. 무용하고 싶었는데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차주영, "그만둬" 보수적인 부모님에 덤볐다

TVN '치즈인더트랩'

그리고 차주영은  2016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하게 되면서 부모님께 연기에 도전했다는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차주영의 부모님은 "위약금 다 물어줄테니 지금이라도 그만두라"라고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27살에 뒤늦게 자신의 꿈을 찾아 연기를 시작한 차주영은 더이상 부모님의 의견에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갔습니다. 데뷔작 '치인트' 이후 2017년 드라마 '저글러스'에서의 연기가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후속작들이 주목받지 못하면서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배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 못 했다. 영화 속 인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다. 계속 제안이 있었고, 더 나이들기 전에 제가 참여한 작품을 남겨보고 싶어서 아무것도 없이 덤벼보게 됐다. 요즘은 다른 작품을 촬영하러 매일 현장에 나간다"고 이야기하며 후속작을 예고했습니다. 

이러한 차주영의 이야기를 듣고 네티즌들은 "더 글로리 혜정이랑 딴판이다", "실제로는 진짜 머리 좋나보다", "더글로리 본지 얼마 안되서 혜정이로 보인다", "송혜교 다음으로 뜬 연예인인듯", "송혜교보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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