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이 딸 안리원에게 가방 선물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원이가 사준 가방"의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안리원은 "난 멋쟁이"라는 댓글을 달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앞서 이혜원 양은 얼마 전 뉴욕대에 합격한 바 있다.
또한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 군도 카네기 홀에서 트럼펫 연주를 하며,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선정돼, 네티즌들은 안정환 부부의 ‘자식농사’가 풍년이라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
"뉴욕대가 효도인데" 안리원의 명품백 선물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올해 뉴욕대를 합격한 딸 안리원에게 가방을 선물 받았다.
18일 이혜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리원이가 사준 가방! 엄마가 좋아하는 에코백이라며. 난 가방을 좋아하나ㅋㅋㅋ 땡큐 리원양"의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혜원이 업로드한 사진에는 미국 뉴욕 ‘MoMA 현대미술관’ 쇼핑백이 담겼다. 해당 게시글에 딸 안리원(18) 양은 "난 멋쟁이"라는 댓글을 달며 네티즌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어 이혜원은 "첫 카드 만든 기념. 처음 쓴 카드. 엄마 거여서 고마워. 아빠(안정환) 안 보여줄게"라며 딸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밥 안먹어도 되겠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자식농사' 풍년
한편 이혜원의 또 다른 자녀 안리환 군도 최근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월 20일 이혜원은 “세상에 빛과 소금같은 아이로 자라렴.. [엄마의소망] #트럼펫 #잡을줄도모르는엄마 #사진찍는다고손에쥐어준아들”등의 제목으로 올린 글에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뉴욕대를 입학한 딸 안리원 양과 아들 안리환 군, 트럼펫을 들고 있는 이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글의 설명에 카네기 홀에 있다고 밝힌 세 사람은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 군의 카네기홀 연주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안리환 군은 지난 연주를 통해 ‘최연소’ 카네기홀 트럼펫 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것과 달리 엄청난 성장을 한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 안정환을 닮아가는 외모로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네티즌들은 “안정환 부부 자식농사 진짜 대박이네”, “애들 키울 맛 나겠다”, “나도 효도해야하는데..”, “딸은 뉴욕대, 아들은 아빠 닮아 인물좋고 진로도 찾았네”등의 안정환 가족의 근황을 부러워했다.
|
예능 MC 출연료 4위, 스타 축구선수 안정환의 재력 및 집 공개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정환의 자녀가 잘 큰 이유는, 재력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안정환은 축구 선수로 활약하던 시기부터 뛰어난 외모로 광고와 예능 촬영까지 병행한 가운데, CF 및 광고로만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축구선수 시절 일본 J리그에서만 4개월간 70억의 급여를 받았고, 그뿐만 아니라 월드컵 시즌이 되면 MBC 축구 해설 시청률 1등을 기록하기도 해, 엄청난 수입을 얻었을 것이라는 후문이 따르기도 했다.
은퇴 후에도 그는 스포츠 선수 출신 연예인 서장훈, 강호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예능 MC로 거듭났고, 그의 방송 회당 출연료는 1000만 원 이상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평소 4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출연함으로써 월에 방송 출연료만 1억 7000만 원의 수입을 얻는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이 모든 사실을 증명하듯, ‘아빠 어디가’에서 공개된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집인 논현동 아펠바움은 매매가 42억의 고급 아파트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게다가 해당 집의 명의는 놀랍게도 아내인 이혜원으로, 사업가 아내의 재산이 안정환의 수입보다 많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
"일상이 영화"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첫 만남→결혼까지
안정환 부부의 첫 만남은 스포츠 의류 광고로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1999년 당시, 21살의 이혜원은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갓 데뷔한 신인이었다. 촬영장에서 안정환은 이혜원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혜원은 안정환이 ‘바람둥이’라는 소문을 듣고 관심을 주지 않으려 했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안정환은 광고 촬영 후 회식 자리에서, 이혜원이 화장실을 갈 때 따라가 연락처를 물었고, 그렇게 알게 된 둘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그러다 2000년, 안정환은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진출하게 돼, 장거리 커플이 됐다.
여담으로, 안정환은 이탈리아에서 활동할 당시 아내에게 매일같이 전화 통화를 하느라, 통화비만 200-300만 원이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렇게 2년간의 연애를 지속해오던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에게 현금 2억 원이 든 통장을 건네며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로부터 2억이 있으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다고 들었다”라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더해 이혜원은 “23세였다. 대학생이고 사실 돈을 잘 몰랐던 시기였다. 자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나 이런 사람인데 할 수 있니?’라고 얘기했던 게 나한테는 속마음을 다 보여준 것 같은 투명한 느낌이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