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친아빠에게 17방 칼에 찔린 래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친아버지와 말 다툼 중 일어난 사건
영상 속 빅베이비는 본인에 대해서 "그냥 남들과 똑같이 살아왔다. '아 어떡하지. 어떡하면 좀 더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짧게 이야기하면 제가 1년 6개월 전에 친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아버지가 저를 칼로 한 17번 찔렀다"라며 고백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얘기하면 '도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지?' 싶은데 사실'이라며 "사실이고 아빠가 음주 상태도 아니고 맨정신 상태에서"라며 그때의 사건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근데 말다툼이 솔직히 내가 얘기했을 때, 내가 좀 심하게 아빠한테 하긴 했어" "아빠를 열받게 했어. 그래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라며 설명했습니다.
3일 간의 혼수 상태 -> 6개월 간 병원 신세
빅베이비는 "제가 칼에 찔려서 응급실에 실려 가서 3일 만에 눈을 떴다, 혼수상태"라고 전했으며, "저는 3일간의 기억이 없다. 눈 뜨니까 3일이 지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눈 뜨니까 중환자실이고 그냥 고통이 말로 설명이 안 되는 고통이 눈 뜨니까 와버렸다"면서 방송에서 그때 입은 상처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다 보여줄 수 없다"면서 "왼쪽 팔, 옆구리, 배 2번, 허벅지"라고 말하면서 흉터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응급실에 실려 갔던 때를 회상하던 그는 "입에 뭐가 끼워져 있고 말도 못 하고 병원 생활 6개월 동안 반식물 인간처럼" 이라며 "이건 다 아는 사실"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그 당시 그는 "제가 누워서 대소변을 가렸다. 움직이지도 못해서"라고 쓸쓸하게 말했고 이어 " 그냥 할 수 있는 건 몸만 살짝 세워서 밥 먹고, 초반에는 말도 안 나왔다. 칼이 폐까지 찔렸다"라며 그때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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