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부터 골프 김시우까지, 설 연휴 볼 만한 스포츠는

축구 손흥민부터 골프 김시우까지, 설 연휴 볼 만한 스포츠는

한스경제 2023-01-19 15: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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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계묘년(癸卯年) 설 연휴를 맞아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팬들을 찾아간다.

축구에선 태극전사들의 리그 경기 활약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김민재(27·나폴리)는 22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세리에A 살레르니타나와 19라운드에서 팀의 3연승에 기여하려 한다. 황희찬(27·울버햄턴)은 같은 날 오후 11시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공격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24일 오전 5시엔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출격한다. 풀럼과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5호골을 노린다.

골프에선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 오지현(27)과 결혼한 ‘새신랑’ 김시우(28)의 샷에 시선이 집중된다. 김시우는 19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해 샷 경쟁을 벌인다. 앞서 16일 끝난 PGA 소니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라 자신감은 충만한 상태다.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투어 통산 5승째 달성을 꿈꾼다. 임성재(25), 김주형(21), 이경훈(32), 안병훈(32), 강성훈(36), 김성현(25)도 우승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프로배구에선 21일 오후 4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맞대결이 팬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3위 다툼을 벌이는 팀들인데다가, 간판 스타 김연경(35·흥국생명)과 박정아(30·한국도로공사)의 대결 구도가 눈길을 끈다.

김시우(왼쪽)와 오지현. /PGA 투어 페이스북
김시우(왼쪽)와 오지현. /PGA 투어 페이스북

프로농구에선 ‘쌍둥이 사령탑 대결’이 준비돼 있다. 24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조상현(47) 창원 LG세이커스 감독과 조동현(47)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감독이 지략 대결을 벌인다.

설 연휴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는 씨름이다.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는 24일까지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새롭게 창단된 기업팀 MG새마을금고씨름단의 활약 여부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설 연휴에 탄생할 프로당구 PBA 투어 시즌 7번째 챔피언도 주목할 만하다. 23일엔 여자부 LPBA 챔피언십 결승전, 24일엔 남자부 PBA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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