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파리 생제르망과 사우디 연합 올스타 축구 친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티빙(대표 양지을)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20일 오전 2시 알 나스르, 알 힐랄 두 구단 주요 선수로 구성된 사우디아라비아 연합 올스타와 파리 생제르망 친선 경기를 tvN sports와 함께 라이브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친선 경기는 파리 생제르망 '2023 중동 투어' 중 하나다. 세기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우디아라비아 연합 올스타, 알 나스르)가 맞붙을 전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해 연말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친선 경기에 주장으로 출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리오넬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었다. 최근에는 모국 아르헨티나에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까지 안겼다. 메호대전이라고 불리는 두 레전드 스타 격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티빙 측은 말한다.
파리 생제르망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를 비롯한 국가대표 장현수(알 힐랄) 등 레전드 슈퍼스타 출전 가능성 또한 점쳐지고 있다. 2019년부터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장현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승 3회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망과 사우디 연합 간 올스타 친선경기는 티빙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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