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실핏줄터지고 커다란 멍까지 들어

안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실핏줄터지고 커다란 멍까지 들어

예스미디어 2023-01-19 14:1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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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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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사건이 발생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안산 경찰서는  밝혔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를 당했어요. 도와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자신을  아동의 가족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두 돌밖에 안된 조카가 안산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어깨부위에 멍 든 사진을 올렸습니다 . 공개된 사진에는  한쪽 어깨에 크게 멍이든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보육교사가 아이를 하원시키기 위해 어린이집을 찾은 부모에게 '아이가 낮잠시간에 심하게 자지러지며 울었으며 멍이들어 멍 크림을 발랐더니 멍이 커지고 번졌다.'라는 말을 했다며 부모가 아이의 몸을 살펴보니 멍이 심하게들었으며 귀에는 실핏줄이 터진것을 확인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작성자는 폭행이 의심가여 어린이집 CCTV를 요구하였으나 어린이집은 수리를 맡겨서 지금 없다 라고 답변했고 이후 경찰과 동행하여 재요구하자 어린이집 측은 CCTV에 문제가있어서 폐기 처분했다며 교사가 아이를 15분가량 힘으로 제지했던적이 있다며 말을 바꾼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신고 내용을 이민근 시장에게 보고 했고, 이 시장은 곧장 진상조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존 일정을 취소한 채 안산 단원경찰서를 찾아갔다. 이 시장은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후속 피해를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이에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확보해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수사결과 학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자격정지 등 그에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향한 폭력과 학대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아동학대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보육인들의 가치까지도 훼손하는 행위로, 시는 이번 사건의 조사를 위해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아동의 보호는 물론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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