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원 '28일 검찰 출석 "오라고하니 가겠다"

이재명의원 '28일 검찰 출석 "오라고하니 가겠다"

예스미디어 2023-01-18 20:2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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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28일 오전 10시30분에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는 18일 오후 마포구 전통시장인 망원시장을 방문한뒤 기자들을 만나 "(검찰이) 형식적 권력을 그 권력을 행사한다. 아무 잘못 없는 저에게 또 오라 하니 제가 가겠다" 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틀전 이대표 측에 오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 통보하였다. 이대표는 이에 대해 27일 이미 일정이 있어서 28일로 일정을 조율하였다.

수원지검 성남 지청이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이대표를 소환조사힌지 6일만에 통보된 소환 조사이다 


이 대표는 "검찰은 질서 유지를 위해서 공정하게 권한 행사하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 편파적으로 권력을 남용한다"며 "참으로 뻔뻔하고 국민이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겠다, 오로지 내가 가진 권력 내 맘대로 행사하겠다는 독재적 행태를 확실하게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없는 죄도 만들고 있는 죄도 덮으면서 사적 이익을 위해서 검찰 권한 남용하는 일부 정치 검찰,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식적 권력 가지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또 오라고 하니 제가 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민간 개발하지 않고 공공 개발해서 개발 이익 조금이라도 더 환수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그래서 개발 이익의 절반 이상을 땅값이 오르기 전 기준으로 하면 70% 넘게 돈 한 푼 안 들이고 위험 부담 하나도 안 하고 성남시민을 위해서 환수한 게 배임죄냐"고 반문했다.

다만 지난 10일 성남지청 출석당시 의원 40여명이 동행한 것을 두고 여권내 는 물론 당내 일각에서도 일부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나온것을 의식한듯 이대표는 "변호사 한분을 대동하고 가서 당당히 맞서도록 하겠다" "우리당은 그시간에 당무에 국정에 충실하기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표는 이틀 전 소환 조사 통보를 받은뒤 출석 여부에 대한 언급은 자제한채 당내 의견을 들으며 고심을 거듭한것으로 알려져 왔다.

검찰 소환조사에 응한것은 자신에 대한 의혹들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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