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문제의 멤버" 윈터, 이번에는 유아퇴행 논란 휩싸였다

"에스파 문제의 멤버" 윈터, 이번에는 유아퇴행 논란 휩싸였다

경기연합신문 2023-01-18 19:00:50 신고

3줄요약
사진=윈터가 방송에 나와 오열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SM C&C STUDIO 제공
사진=윈터가 방송에 나와 오열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SM C&C STUDIO 제공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방송에서 담력체험을 진행하며 귀신을 보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자,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귀엽다", "유아퇴행 같아서 보기 불편하다" 등의 반응이 갈려 논란이 되고 있다.

윈터는 과거 동물학대 및 같은 소속사 재현과의 열애설 논란 등 여러 사건이 터진 바 있는데, 이번 '유아퇴행' 논란마저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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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유아퇴행 논란에 상반된 반응

윈터가 담력체험 도중 귀신을 보고 놀라 오열하고 있는 모습 / SM C&C STUDIO 제공
윈터가 담력체험 도중 귀신을 보고 놀라 오열하고 있는 모습 / SM C&C STUDIO 제공

지난 11일, 웨이브에서 방송된 단독 리얼리티 ‘에스파의 싱크로드’에서는, 여행 첫날 밤 방 배정 미션 게임을 하며 처녀 귀신의 한을 풀어주는 공포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윈터의 차례가 다가오고 미션을 진행하던 도중 처녀 귀신을 본 그녀는 비명을 지르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혀 짧은 소리로 “그러지마라 귀신 싫다고 하지 않았냐.. 왜 귀신 없다고 했어”라고 하며 원망의 눈빛으로 귀신을 바라봤고, 오히려 귀신이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윈터가 담력체험 후 하소연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SM C&C STUDIO 제공
윈터가 담력체험 후 하소연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SM C&C STUDIO 제공

윈터는 미션을 수행하고 숙소에 돌아온 후에도 멤버들 옆에 앉아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공포영화 좋아하는데 이런 건 처음 해봐서..”라고 하소연 했다.

카리나와 지젤은 윈터의 눈물에 귀엽다는 듯 웃었고, 닝닝은 “진짜 울었네 어떡해”라고 말하며 그녀를 달래주었다.

윈터 '유아퇴행' 논란에 누리꾼들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윈터 '유아퇴행' 논란에 누리꾼들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호본능 자극 제대로 된다”, “윈터 우는 거 너무 귀여움”, “뿌에에엥 우는 거 애기같고 귀엽다”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불편함을 느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들은 “방송이라 작위적으로 가식 부린 거 티남”, “다 큰 성인이 저렇게 운다고..? 유아퇴행 아니냐”, “억지같아서 항마력 딸린다”, “제니 우는 거 따라한 거 아님?”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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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햄스터 2마리를 25마리로 번식시킨 윈터

윈터는 앞서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사실도 있다. 

지난 2021년 8월, 유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버블’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가진 윈터는 “학교 다닐 때 햄스터 25마리를 키웠다”며 “분명 두 마리로 시작했는데 사이가 좋아서 그만 25마리가 돼버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좀 아픈 친구 한 마리만 키우기로 해서 한 마리만 키웠다”고 덧붙여 햄스터를 합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졌다.

'버블'에서 윈터가 햄스터를 25마리로 늘려 동물학대 의혹에 휩싸였다. / 온라인 커뮤니티
'버블'에서 윈터가 햄스터를 25마리로 늘려 동물학대 의혹에 휩싸였다.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대화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순식간에 퍼졌고, 누리꾼들은 햄스터를 분리시키지 않고 합사해서 키우는 것은 학대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햄스터는 자기 영역 안에 다른 햄스터가 있으면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영역 동물”이라며 “햄스터는 번식력이 엄청 나서 각각 개별 케이지에 나눠 케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마리만 키우고 있다는 대화 내용과 관해서는 “키우고 있는 한 마리 외에 다른 24마리의 행방은 공개되지 않았다”며 햄스터 유기 의혹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논란에 대해 에스파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윈터 고양이 학대 논란 영상 / 온라인 커뮤니티
윈터 고양이 학대 논란 영상 / 온라인 커뮤니티

윈터는 과거에도 ‘버블’에 고양이를 쓰다듬는 영상을 올리며 한 차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영상 속에서 윈터가 고양이의 얼굴을 다소 강하게 얼굴을 문지르자, 고양이는 이를 피하고 불편한 듯한 동작을 보였다.

이에 그녀가 더크게 고양이 울음소리를 냈고, 깜짝 놀란 고양이는 다른 곳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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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속사 NCT 재현과 열애설 터지기도 (+방송태도 논란)

NCT 재현과 같은 쇼핑백을 메 열애설이 터진 에스파 윈터 / 온라인 커뮤니티
NCT 재현과 같은 쇼핑백을 메 열애설이 터진 에스파 윈터 / 온라인 커뮤니티

한 편, 지난 해 10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에스파 윈터와 NCT 재현이 열애 중인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NCT 재현은 뉴욕 현대미술관을 방문했고, 작품 관람 후 쇼핑을 즐긴 재현의 매니저는 파란색 ‘MOMA’ 쇼핑백을 들고 있었다.

그러나, 다음 날 윈터가 뉴욕에서 LA로 가는 공항에서 재현과 같은 파란색 ‘MOMA’ 쇼핑백을 드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이 집중됐다.

방송에 출연해 계속 핸드폰만 쳐다보는 윈터의 모습 / '탈덕수용소' 유튜브 화면 캡처
방송에 출연해 계속 핸드폰만 쳐다보는 윈터의 모습 / '탈덕수용소' 유튜브 화면 캡처

또한 이 시기 즈음 윈터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방송 내내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 태도 논란도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저 당시 남자친구인 “재현이랑 연락하느라 방송에 집중을 못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윈터와 재현의 열애설에 윈터의 팬이 직접 나서 해명했다. / 윈터 팬 SNS
윈터와 재현의 열애설에 윈터의 팬이 직접 나서 해명했다. / 윈터 팬 SNS

또한 같은 가방을 멘 둘을 향해 “재현이 윈터에게 기념품을 사준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으나, 한 팬이 직접 나와 “내가 줬다”라는 멘트와 함께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던 해당 쇼핑백 사진을 공개해 의혹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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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프로필

에스파 윈터는 2020년 데뷔해 메인보컬 역할을 맡고 있다. / 윈터 인스타그램
에스파 윈터는 2020년 데뷔해 메인보컬 역할을 맡고 있다. / 윈터 인스타그램

다른 한편, 2001년 1월 1일생으로 올해 23세인 윈터는 지난 2020년 11월 17일 SM 소속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해 그룹 내에서 특유의 음색과 탄탄한 창법으로 핵심적인 메인보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녀는 중학교 시절부터 아이돌 가수의 꿈을 키우며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이 된 후,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됐다.

학창시절에는 전교 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었다고 전해진다.

윈터의 MBTI는 ISTP이지만 실제 성격은 그룹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가장 밝고 텐션이 높으면서 눈물이 가장 많은 멤버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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