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PICK] 이구산업, CJ ENM, 엔씨소프트

사진=오늘의 특징주 PICK

■ 이구산업

구리 가격이 최근 7개월 사이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동 가공업체 이구산업이 1월 18일 국내 증시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선물 3개월물 가격은 t(톤)당 9185.5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 11일 톤당 9,000달러를 넘긴 데 이어 9,12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니다. 석 달 전(7662.50달러)과 비교하면 20% 넘게 급등한 수준입니다.

■ CJ ENM

증권가는 CJ ENM 대표이사 교체를 긍정적으로 진단했습니다. 1월 18일 하나증권은 CJ ENM이 과거 재임하던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대표이사로 교체한 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한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CJ그룹은 2022년 10월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를 CJ ENM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구 대표는 최근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효율 중심의 경영철학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올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월 18일 증권가는 엔씨소프트의 2022년 4분기 실적은 신작 출시 부재로 감소할 전망이지만, 올해 다수의 게임이 출시되면서 주가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TL과 모바일 게임 4종 '블레이드앤소울S', '프로젝트G', '프로젝트R', 'Puzzup'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DB금융투자는 ‘프로젝트G’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엔씨소프트의 장르 다변화 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목표주가를 56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 출시 지연 등에 따른 실적 하향으로 주가 하락이 반복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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