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지구촌 건설"…세계경제포럼, 메타버스 구축한다

“가상 지구촌 건설"…세계경제포럼, 메타버스 구축한다

뉴스드림 2023-01-18 15:3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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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이 글로벌 협업 빌리지를 통해 본격적인 메타버스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세계경제포럼(WEF)이 글로벌 협업 빌리지를 통해 본격적인 메타버스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뉴스드림=이성훈 기자] 세계경제포럼(WEF)이 글로벌 협업 빌리지를 통해 메타버스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올해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은 글로벌 협업 빌리지로 메타버스 버전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협업 빌리지는 Teams 소프트웨어의 보다 몰입도 높은 버전인 Microsoft Mesh를 사용해 구축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메타(Meta)와 국제통화기금(IMF)을 포함한 80개 이상의 주요 조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기업들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큰 문제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자체 가상 상점 프론트를 설정하도록 초대했다. 가상 마을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IT 대기업 Accentu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공-민간 협력의 가상 미래로 글로벌 협업 빌리지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주최 측은 공공-민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연중 온라인 다보스를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경제포럼 창립자 겸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은 “글로벌 협업 빌리지를 통해 우리는 메타버스 기술의 첫 번째 공공 목적 지향적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가상 공간에서 진정한 지구촌을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는 사람, 정부, 기업 및 사회 전반이 글로벌 의제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고, 일하고, 상호 작용하고, 의사 소통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글로벌 협업 빌리지는 세계경제포럼의 민관 플랫폼과 대면 회의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보다 개방적이고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협업 빌리지는 메타버스에서 실제 장소를 복제하려는 최신의 시도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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