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11년 만에 분기 실적 최악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1월 17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2022년 4분기 순이익이 1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3.3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48달러에 훨씬 못 미친 수치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와 큰 차이가 난 것은 2011년 10월 이후 최악의 ‘어닝 미스’라고 CNBC는 진단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대비 16% 줄어든 시장 예상치인 107억 6,000만 달러를 밑돈 105억 9,0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부진한 실적은 투자은행 부분의 실적 악화 여파 탓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4% 하락한 349.92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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