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축구선수 김진수가 미모의 아나운서 출신 아내를 공개했습니다.
2023년 1월 16일 방영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축구선수 김진수가 6살 연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날 김진수는 6살 연상 아내와 아는 누나, 동생 사이였다가 돌연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패기의 연하남"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 MC들의 신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진수의 아내 김정아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는데 김정아는 결혼 전에 프리랜서 아나운서 및 리포터 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김진수는 "원래 알고 있었던 누나였다. 평소에 연락을 안 하다가 우연히 식당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연락했다. 그때가 24살이었고 아내는 30살이었다"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아내는 "그러다 말 줄 알았다. 젊은 패기로 연애만 하다가 헤어지면 제가 상처만 받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사실 망설였다"고 고백했고, 김진수는 "저는 만날때부터 결혼할 생각을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혼 했습니다.
결혼 7년 차인 김진수, 김정아 부부는 결혼 생활 중 반 정도는 떨어져 지냈다고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김정아는 "반도 안 될 수도 있다"라면서 "솔직히 이야기하면 남편이랑 너무 어색하다. 마주보고 얘기하는 거 자체가 낯설어서 안하게 된다. 스킨십도 잘 안하게 된다. 남편이라는 생각보다 자주 못보는 남자친구 느낌이 든다"라며 7년째 내외 중인 어색한 부부 사이를 폭로했습니다.
한편 2022년 12월 남편 김진수가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일정을 모두 마치자, 김정아는 진심어린 응원글을 게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간절하게 준비한 8년동안의 고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 당신. 정말 고생많았어요.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당신의 피나는노력을 너무 잘 알기에… 돌아오면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라고 애틋함을 전했습니다.
이어 "100%좋은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그 몸으로도 온힘을 쮜어짜내 뛰어준 당신. 쓰러지더라도 그라운드에서 쓰러지겠다던 당신. 이제는 그 부담 내려놓고 우리품으로 돌아와서 푹쉬어요. 제이에게, 그리고 나에게 잊지못할 순간을 안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고생했어요"라고 응원했습니다.
김진수는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김정아와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딸 김제이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연상연하 부부로 김정아가 6살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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