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놀면 뭐하니?' 고정 후 악플, 살면서 처음 겪어봐"... 유재석 덕분에 뒤바뀐 인생

박진주 "'놀면 뭐하니?' 고정 후 악플, 살면서 처음 겪어봐"... 유재석 덕분에 뒤바뀐 인생

뉴스클립 2023-01-17 00:53:17 신고

3줄요약
사진 = 박진주 인스타그램/MBC 놀면뭐하니
사진 = 박진주 인스타그램/MBC 놀면뭐하니

영화 '영웅'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배우 박진주가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박진주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지난달 21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후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의 이야기로, 박진주는 극 중 독립군의 든든한 조력자 마진주 역을 연기했다.

 

사진 = CJ ENM
사진 = CJ ENM

이날 박진주는 MBC '놀면 뭐하니?'로 신인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연예대상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이경규, 유재석, 김구라 등 예능계에서 오래 일하신 선배님들이 모두 앉아계신 걸 보는데 순간 '현타'가 오고 무서웠다. 무게감이 엄청나게 들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매주 목요일 '놀면 뭐하니?' 녹화를 할 때마다 오디션을 보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좋은 시간에 하는 프로그램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었는데 이 정도의 무게를 안 느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당연하게 고통을 받아야 한다 싶고 그럴수록 더 발전해서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이다"라며 그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박진주의 인생을 바꿔놓은 유재석

 

사진 = CJ ENM
사진 = CJ ENM

이어 박진주는 "윤제균 감독님과 유재석 선배님, 두 분이 제게 해주시는 말씀이 같다.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될 거다'라고 말씀해 주신다. 지금은 세상이 위치를 정해주지만 결국 나중에 갔을 때 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며, 유재석 선배님 본인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라고 그저 진심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일 뿐이라고 하셨다."라며, "사실 제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 때문으로만 욕을 들어봤지, 살면서 직접적으로 욕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놀면 뭐하니?'에 합류할 때 다양한 의견에 놀랐다. 그랬더니 유재석 선배님이 당연한 반응이라고,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멘탈 관리를 해주셨다. 제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 '안 웃기는 거 같은데 괜찮냐' 여쭤보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면 시간이 다 해결해 줄 거다'라는 조언으로 힘이 되어주셨다"라고 전했다.

박진주는 "제가 살면서 욕을 그렇게 먹어본 적이 없다.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만 열심히 했지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게 처음 겪는 일이라 겁을 먹었다. (유재석이) 우리들을 믿으라고 하시더라"라며, "유재석 선배님은 제 인생을 뒤집어 놓으신 분이다. 선배님께서 해주는 말도 중요하지만, 선배님이라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인생 주변이 달라지는 영향을 주눈 분이 아닌가 싶다"며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