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게 받은 수백만 원대 명품백과 지갑 등을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에는 '사랑꾼부터 찐 코덕(코스메틱 덕후) 면모까지! 궁금하면 따라와~ 왜.안.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민의 "내가 진짜로 평소에 메고 다니는 가방”이라며 “오늘 의상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갖고 왔다”며 녹색 색상의 명품 G사의 다이애나 미니 토트백을 공개했다. 해당 가방의 판매가는 370만 원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가방의 소개와 함께 머뭇거리던 김지민은 "이건 사실 아무 날도 아닌 날 남자친구가 집에 오는 길에 사 왔다"며 "이런 거 사 오는 거 참 좋아한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가방 안에서 팩트를 꺼내면서 "내가 모델을 하는 제품이지만 너무 좋다. 광이 무척 난다"고 말했다.
또 김지민은 명품 C사 미스트를 꺼내며 "남자친구가 이 가방을 사 오면서 덤으로 사온 거다. 내가 명품을 좋아하는 줄 알았나 보다.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미스트 가격은 32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지민은 70만 원대의 명품 G사 카드 지갑까지 선보이며 "가방 살 때 같이 사준 거다. 왜 이렇게 사주는 거냐"라며 "가방과 같은 브랜드이지 않나. 예쁘다고 사주더라"라고 흐뭇한 표정으로 자랑을 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해 소속사를 통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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