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2'로 돌아올 예정인 가운데, 그의 근황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드라마다.
이제훈, '모범택시2'에서 강렬하게 돌아온다
해당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인 '모범택시'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앞서 시즌 1은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4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범택시2' 제작진 측은 김도기 역을 소화할 배우 이제훈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특유의 짧은 스포츠헤어 스타일에서 눈을 가릴 정도로 덥수룩하게 자란 장발 머리를 지니고 있었다. 여기에 죄수복을 입고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다.
특히 그는 독방 안에서 혼자 체력 단련을 하고 있었는데, 선명한 근육과 힘줄이 돋보여,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훈의 스틸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기대된다", "스타일도 완전 변신했네요", "모범택시 시즌 2 무조건 본방사수입니다", "김도기가 이렇게 변하다니", "빨리 보고싶네요" 등의 기대감을 쏟아냈다.
'모범택시2' 제작진 측 역시 이제훈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제훈이 '모범택시' 시리즈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즌 2에서는 한층 타격감이 커진 액션 시퀀스, 더욱 익살스럽고 버라이어티해진 이제훈의 'N도기 시리즈'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괴물 신인' 이제훈이 걸어온 길.. 완벽한 그의 필모그래피
한편 배우 이제훈은 1984년생으로, 올해 40살이 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6년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로 데뷔했다.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신인상을 휩쓸며,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박열', '파파로티',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등 큰 히트를 친 작품들을 완벽 소화하며 남녀노소 모든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되었다.
특히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엄청난 유명세를 타며 자리를 확고히 했었다. 그는 10살이나 어린 수지와 거의 동갑처럼 보일 만큼 어려 보이는 얼굴에 첫사랑에 걸맞은 풋풋한 연기로 대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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