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2월 코스닥 상장...총 공모금액 최대 2068억원

오아시스, 2월 코스닥 상장...총 공모금액 최대 2068억원

데일리임팩트 2023-01-13 16:1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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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이 코스닥 상장을 2월 내로 완료하겠다며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은 오아시스 로고. 사진.오아시스
오아시스마켓이 코스닥 상장을 2월 내로 완료하겠다며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은 오아시스 로고. 사진.오아시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오아시스가 올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이커머스 기업 1호가 될 전망이다.

오아시스는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오는 2월 7~8일께 수요 예측, 14~15일께 청약 완료 후 상장이다.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오아시스는 523만6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3만500~3만95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1597억~2068억원 규모다. 

지난 2011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설립된 오아시스는 생산자 직소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질의 유기농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2018년 온라인 이커머스인 오아시스마켓을 론칭해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새벽배송 업계 최초로 흑자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오아시스는 2015년 매출액 193억원에서 시작해 2021년 3569억원으로 18.5배 성장했다. 올해 3분기에는 매출액 3118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78.4%씩 증가했다. 

오아시스는 지속 성장의 요인으로 △독자적 스마트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 루트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꼽았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오아시스 루트는 상품 유통과 판매 과정의 전반적인 관리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자동화 시스템이다"라며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상품의 발주부터 입고, 포장, 배송지 분류,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오아시스는 IT 물류 솔루션 및 물류 대행 기술력 및 강력한 직소싱 네트워크 등의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 등 신규 사업을 론칭해 지속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벽배송을 넘어 라이브커머스 즉시배송과 퀵커머스 O4O사업 진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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