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결혼을 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최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와 소개팅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해 12월 20일 '나이 숨긴 훈남 2명과 소개팅한 한혜진 (충격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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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혜진은 잠실의 한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한혜진이 묵는 방은 1박에 400만 원인 스위트룸 석촌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한혜진은 홀로 호캉스를 즐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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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미니원피스로 갈아입고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기러 간 한혜진 앞에는 한 훈남이 앉았습니다. 제작진이 준비한 소개팅이었던 것. 한혜진은 나이와 직업을 숨긴 두 명의 남자와 30분씩 소개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한혜진은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한혜진은 "마음이 진정이 안 됐습니다. 배를 못 채운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갑자기 등장했다"라고 당황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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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음을 추스른 한혜진은 본격적으로 소개팅에 몰입했다. 한혜진은 첫 번째 소개팅남에 대해 "잘 대처하고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끔 되게 유연하게 행동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소개팅 후, 한혜진은 "너무 짧았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상대 역시 "시간이 짧아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긍정적이지 않을까"라고 한혜진과의 애프터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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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개팅을 앞두고 한혜진은 "애프터가 있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당연하다. (애프터) '의향 있냐' 해서 대답을 다 받을 것"이라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럼 안 된다. 질문을 이렇게 해야 한다. '한혜진에게 결혼하자고 할 거냐'라고. 난 바로 결혼해야 한다. 오늘 임신해도 노산"이라고 폭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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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개팅도 마친 한혜진. 한혜진은 최종 선택을 앞뒀습니다. 긴장한 한혜진은 샴페인을 마신 후"마음의 결정을 했습니다. 저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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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시간이 얼마가 걸렸든 간에 상대한테서 나한테 호감이 있다는 마음을 못 본 거 같다. 짧아도 표현해 줬으면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 하고 호감을 확인하는 단계가 있을 거 같은데 저는 그걸 못 느꼈다"라고 밝혔습니다.
톱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머니투데이
한혜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한혜진은1999년 SBS 99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지원서를 내서 예선장에 가게 됐는데, 이때 훗날 에스팀의 대표가 되는 DCM의 김소연 실장이 한혜진을 눈여겨봐 뒀다 캐스팅했습니다.
KBS2
당시 한혜진은 모델을 할 생각이 없어서 캐스팅 제의를 계속 거절했지만 한혜진의 집에 매일같이 전화를 걸 정도였던 김소연의 끈질긴 권유로 1999년 11월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에서 데뷔했습니다.
KBS2
데뷔 후에도 학업을 이유로 금방 그만 두려 했으나 김소연이 끝까지 붙잡으려 한 덕에 계속 활동하며, 장윤주 송경아와 같이 국내 모델계를 평정하면서 톱모델로 급부상했습니다.
스포츠서울
한혜진은 하이패션 모델로 완벽하다고 평가받는 키와 비율, 런웨이에서 독보적인 워킹, 표정, 카리스마로 해외활동 당시 많은 유명 브랜드 쇼에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특히 '마크 제이콥스'쇼에 6 시즌 연속으로 출연, '구찌'쇼 최초로 한국인 모델, '마이클 코어스'쇼 최초의 한국인 모델, '타미힐 피거'쇼 최초의 아시안 모델, '안나 수이'쇼에서 피날레를 처음으로 담당한 아시안 모델로 유명합니다.
한혜진 남자관계
스포츠서울
첫 번째 남자는 야구선수 차우찬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5월 24일 한 매체에 “본인 확인 결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OSEN
야구선수 차우찬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그는 '차우차우', '차크라이', '치바 시아'라는 별명을 많이 가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좌완 선발 투수입니다.
차우찬선수는 2012년에는 크게 부진하여 차르 봄바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붙을 만큼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불펜으로 전향 후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삼성 왕조 제국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2015 시즌 다시 선발로 복귀 후, 제구력과 구위는 기복을 많이 타지만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 면모를 보여주면서 확실한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해 주었고, 2016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95억에 LG 트윈스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11월 09일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친구 사이로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약 반년 간의 공개연애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소속사 에스팀 측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으며, 헤어지게 된 이유는 사적인 문제라 알 수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더패치
두 번째 남자는 전현무와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습니다.
지난 2018년 2월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은 지난 1월 홍콩 쇼핑몰 등에서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현지 교민의 제보를 받고 확인 취재에 나선 한 매체 취재진에게 금방 사랑의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더패치
바쁜 스케줄로 쉬는 날이 거의 없는 전현무는 늦은 시간 일정을 마치면 곧바로 '연인' 한혜진을 보기 위해 논현동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도 그녀와의 저녁 시간을 위해 피곤도 잊은 채 하루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MBC
이후 12월 초부터 결별했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고 2018년 12월 7일 방영한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에 대한 리액션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이틀 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동아일보
2018년 12월 10일에 결별한 것이 맞는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지만 기사가 뜬 지 2시간 후에 결별설이 아니라는 기사가 떴지만 이후 2019년에 전현무와 한혜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 반응은 "아... 1박에 400만 원 비싸네.. 쩝", "한혜진 만족시킬 남자 없을 듯", 전 남자친구 화려하다", "언니 뭐가 아쉬워서... 언니가 더 아까워요", "한혜진 장군 정말 좋은 남자 만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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