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난 쓰레기 컬렉터..나쁜 사람만 만나”..유재석 “내가 말릴 때 듣지”

전소민 “난 쓰레기 컬렉터..나쁜 사람만 만나”..유재석 “내가 말릴 때 듣지”

뉴스클립 2023-01-13 12:0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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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클리닝업' / tvN '유퀴즈온더블럭'
JTBC  '클리닝업' / tvN '유퀴즈온더블럭'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킵'에서 전소민이 과거 연인들을 ‘쓰레기’라 칭하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스킵’에서는 아이유 닮은꼴 치어리더, 29살에 개원한 한의원 원장, 월 매출 억대 요식업 대표,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 등이 당일 소개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세 번째 여성 스키퍼는  다이빙 지도사인 윤정원(31) 이었다.

그는 "연애 횟수는 4번, 제가 물을 좋아해서 취미는 물놀이나 서핑을 하고 있다. 장점은 솔직한 편이고 단점은 뒷일 생각하지 않고 일을 벌이는 편이라고 하더라. 이상형은 당나귀처럼 생긴 분인데 연예인으로 치면 이용진 같은 사람이다. 성격은 차분하고 저와 티키타카가 잘 맞는 사람이 좋다. 중점적으로 보는 두 가지는 피부결이나 큰 덩치다. 직업상 지방 출장이 많아서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오늘 이 자리에서 좋은 인연 만나고 싶다"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당나귀상'이라는 독특한 이상형에 넉살과 유재석은 서로를 "당나귀처럼 생겼다"고 놀렸다. 

유재석은 "당나귀는 누구를 얘기하는거냐"고 질문했고, 윤정원 씨는 "연예인으로 치면  이용진 씨"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느낌 알겠다. 당나귀 닮았네"라고 인정했고, 전소민은 "제가 아는 진짜 당나귀는 소란의 고영배 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영배는 약간 노새 스타일이다. 당나귀가 아니라 노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출연 전에 친동생이 얘기를 하신 게 있다더라"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그는"친동생이 저보고 심혈을 기울여서 이상한 사람만 골라 만난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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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쓰레기 컬렉터.. 아직도 화가 안풀렸다"

전소민은 "나쁜 말로 '쓰레기 컬렉터'"라며 "저도 희한하게 좋은 분 다 두고 나쁜 분만 골라서 만나게 된다"라고 말해 윤정원의 연애 전력에 공감했다.

넉살은 "쓰레기가 아니라.."라고 당황했고, 유재석은 "소민이가 연애 쪽에 있어서는 이런 거 잘 알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저도 약간 그렇다. 저도 희한하게 좋은 분 다 두고 나쁜 분만 골라서 꼭 만나더라"라고 자신 역시 '쓰레기 컬렉터'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소민이는 아직도 화가 안풀렸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앙금이 많다"며 거들고는 윤정원을 향해 "지나고 나니까 동생말이 맞더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정원 씨는 "예 몇몇은.."이라고 수긍했고, 넉살은 "그럼 소민누나 말이 맞네"라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오빠말 들을걸.."이라고 과거를 후회했고, 유재석 역시 "내말좀 듣지. 제가 그렇게 아니라고 했다. '소민아 아니야'라고 했다"고 타박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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