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오프닝 최대 수혜 분야로 ‘원자재’에 주목해야 할 이유

중국 리오프닝 최대 수혜 분야로 ‘원자재’에 주목해야 할 이유

더커넥트머니 2023-01-12 16:41:35 신고

3줄요약

무슨 일이?

그간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했던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국제유가, 구리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최대 소비 시장입니다.

사진=중국 만리장성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12월 26일 중국 정부는 2023년 1월 8일부터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폐지하고,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12월 7일에는 상시적 전수 PCR 검사를 폐지하는 등 코로나 완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완화 정책 효과는 전 세계 증시에서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는 중국과 관련된 기업인 항공, 면세, 화장품 등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미국 증시에선 중국 리오프닝에 따라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1위 전자 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향후 두 자릿수 성장률이 기대된다는 해외 증권가들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한동안 떨어졌던 국제유가, 구리 등의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1월 11일(현지시간 기준)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구리 가격도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t당 9,000달러를 다시 돌파하는 등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구리 가격은 지난 8일 중국이 여행 재개를 허용한 이후 10% 올랐습니다.

투자와 관련해 확인해야 할 것은?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에서 ‘리오프닝(재개장)’에 성공할 경우 올해 3분기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구리 가격도 톤(t)당 1만 1,500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급격히 위축된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을 쏟아내면서 건설자재 중심으로 원자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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