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로 싸이와 공연하던 꼬마, 최근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가 놀랐다

'리틀싸이'로 싸이와 공연하던 꼬마, 최근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가 놀랐다

케이데일리 2023-01-11 07: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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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뒤흔든 만큼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 또한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일명 '리틀싸이'로 불리며 활약했던 황민우 군의 최근 근황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리틀싸이' 황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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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는 지난 2013년 싱글앨범 'Show + Tim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앞서 황민우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처음으로 리틀싸이로 출연했고, 그 뒤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황민우는 '리틀 싸이'로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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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면서 해외활동까지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또 싸이의 'Daddy(대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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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지난 2017년 이후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으며, 방송에도 거의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인지 황민우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황민우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리틀 싸이 황민우 사망사건 해명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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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는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직도 제가 죽었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리틀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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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황민우의 영상에 따르면 세간에 알려진 '리틀싸이가 죽었다'는 소문은 전혀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밝혔습니다.

또 다른 리틀싸이는 바로 중국에 사는 故 전민우 군입니다. 故 전민우 군은 중국의 TV 예능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불렀고, 한국 예능 '스타킹'에 출연하면서 또 다른 '리틀싸이'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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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민우는 연변 출신의 조선족이었으며, 황민우와 성씨만 다를 뿐 이름이 같았기 때문에 헷갈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故전민우는 안타깝게도 2016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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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는 "전 건강하게 활동하는데, 사람들이 제가 죽었다고 오해해서 슬펐다"며 "아직도 다른 분들은 저희 부모님을 故 전민우와 엮는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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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민우는 2005년생으로 올해 19세입니다. 8살 때부터 ‘광주 회장님’으로 최연소 행사제왕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물론 2011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댄스신동’이란 타이틀을 얻은 주인공입니다. 

황민우는 아버지는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베트남인으로 다문화가정입니다. 때문에 과거 왕따, 이유 없는 협박과 시비 폭력에서 많이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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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민우는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에 대해 악플이 달렸지만 이는 옛날 일이다. 지금은 전혀 악플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앞으로 악플이 달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의젓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리틀싸이 황민우'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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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지난 2017년 이후로 방송에서는 황민우의 활동을 볼 수 없었습니다. 

대중에게 잠시 자취를 감춘 이후, 황민우는 멋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황민우는 지난해 12월 22일 첫 방송한 TV조선'미스터트롯 2 - 새로운 전설의 시작'(미스터트롯 2)에 친동생 황민호와 함께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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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에 새로 도전하는 '샛별부'로 도전한 황민우는 댄스 신동답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불렀습니다.

황민우와 함께 출연한 동생 황민호는 형이 노래 부르는 동안 대기실에서 "제발"이라며 간절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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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한국말을 잘 못해 댄스를 통해 성격이 밝아졌고 여덟 살 차이 늦둥이 동생 황민호 역시 마찬가집니다. 

우리말을 늦게 떼서 부모의 걱정을 한 몸에 받기도 했지만 형과 함께 트로트를 배우며 누구보다 ‘찐 형제’의 우애로 대기실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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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민우는 올하트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올 하트를 받아야만 본선 진출이 확정되기 때문에, 형의 무대를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황민호는 오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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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샛별부 중에 제일 여유로운 모습”이라면서 “민우 군이 퍼포먼스가 너무 강해서 노래가 못 따라가는 모습이 보인다”라고 아쉬워했습니다.

장윤정은 “댄스브레이크 한 뒤에 흔들리면 안 누르려다 쫙 풀어내는 모습에 누르게 됐다”며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보여주는 선곡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홍기 마스터는 “경쟁이기 때문에 조금 노래를 보완하면 좋겠다”면서 “무대 원숙미는 대단하지만 풋풋한 점이 더욱 보이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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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응원에 힘입어 황민우는 추가 합격으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울고 있던 동생 황민호는 형과 함께 활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

동생 황민호역시 엄청난 노래실력을 뽐내며 올 하트를 받아 두 형제는 나란히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두 형제는 앞으로 '미스터트롯 2'에서 어떤 재능으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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