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가 ‘유부녀와 불륜’의혹 당사자로 UN 가수 그룹 출신 배우 최정원을 지목했다. 그 이유로 화제에 오른 최정원의 과거까지도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최정원은 2000년 배우 김정훈과 함께 UN 가수 그룹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2005년 6월 해체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혀 연기자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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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최정원' 공개 저격
지난 9일,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엄청난 파문을 불러왔다.
영상 속 A씨 때문에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하는 40대 남성 B 씨는 “너무 가슴이 찢어진다. 제가 왜 이런 거를 당해야 하는 거지. 예전에는 톱스타였고 아이돌이었던 분인데 왜”라고 호소했다.
이어 B 씨는 ”그 유명 연예인이 연락을 안 하면 되지 않냐. 유부녀한테 왜 연락을 하는 거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매일 한다. 또 술도 먹여서 자기 집에 데리고 갔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B씨는 “물어보니까 결혼 전 사귀었던 사이인데 아내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만났다. 이것 때문에 가정이 파탄 났다.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친정에 가버렸다”라고 말해 A 씨의 정체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렸다.
이후 논란이 커져 여러 아이돌 가수들의 이름이 거론되자, 이진호는 "취재 끝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사안의 당사자는 UN의 최정원"이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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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불륜 사건'의 전말은?
이진호는 “최정원이 지난해 5월 B씨의 아내 C씨에게 연락했다. 당시 C씨의 소개 사진은 남편과 아들 사진이었다. 유부녀라는 걸 알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월 두 사람이 한강에서 술을 마시기로 약속하면서 사건이 생겼다. 한강 다리 아래에서 최정원이 준비한 포도주를 나눠 마셨는데, 이후 화장실을 이용하려 하자 주위에 화장실이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했는데 최정원은 '얼굴이 팔린다'라며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더라”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이진호는 ”실제로 두 사람이 최정원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집에서 벌어진 일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당시 아내 C 씨가 자신의 불륜 사실을 일부 인정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각서까지 남편에게 제출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각서에 따르면 C씨는 "오빠(B씨) 말대로 A씨를 안 만나고 차단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 지지도 않았을 텐데 내가 너무 잘못했다. 이런 것이 불륜이라는 오빠 말에 저도 할 말이 없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뜻밖에도 이진호는 “B씨의 아내는 지난해 12월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고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UN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 배우 최정원은 “그런 사실이 없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며 해당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이진호는 “결국 이 일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난 B 씨는 최정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전했고, 현재는 진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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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UN
UN은 김정훈과 최정원으로 구성되었던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이었다. 그룹 이름은 N세대의 연합을 통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노래에 담겠다는 의미를 지녔다.
2000년 7월 26일 1집 앨범 《United N-generation》에 속한 주제곡 〈Voice mail〉로 데뷔한 이후,〈평생〉,〈You are the one〉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있다.
아울러 2001년 2집에서는 〈파도〉와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활약을 펼쳤으나 정규 5집까지 발매한 뒤, 2005년 9월에 공식 해체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2016년 7월 5일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 깜짝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두사람은 불화와 관련한 소문에 대해 털어놓은 바있다.
주차장에서 싸웠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김정훈은 "서로 스케줄이 너무 달라 각자 다른차로 활동을 하다보니 그런 소문이 났다"고 소문을 일축시켰다.
또 해체 계기에 대해서는 "계약이 끝났기 때문이었다"며 "당시 소속사의 통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재결합을 하고 싶다"고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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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의 프로필 재조명
본명 최정원 1981년 5월 1일생으로 올해 41살이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이며 경복고등학교와 경기대학교(다중매체 영상학)를 졸업했다.
1999년 고3 시절 남성 5인조 그룹 브론즈의 리드 보컬로 데뷔했으나 실패하여 해체하며 1년뒤 가수 그룹 UV멤버로 2000년대부터 유엔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1년 2집 〈파도〉와 〈선물〉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활동 분야를 넓히며, 2008년 뮤지컬 ‘색즉시공’을 끝으로 군입대를 했다.
전역 후에는 2004년 MBC 드라마 “아가씨와 아줌마”, 2005년 MBC “떨리는 가슴”, 2006년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배우의 입지를 굳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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