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빅뱅 지드래곤이 콘서트장에서 포착돼 화제입니다.
9일 중국 시나연예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는 지드래곤의 콘서트 관람 모습을 사진으로 보도했습니다.
보도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콘서트장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 중인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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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것은 지드래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 일행의 정체입니다. 보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가 본인 SNS 계정에 지드래곤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한 인증샷을 찍어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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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 크루인 YGX를 응원하는 응원봉을 든 남녀의 손이 담겼습니다. 스마일 타투를 새긴 손의 주인이 지드래곤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입니다.
손에 새긴 스마일 타투는 지드래곤이 이미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해왔던 그의 시그니처 문신 중 하나입니다.
지드래곤의 마지막 공개연애 상대였던 제니와의 일화도 화제입니다.
지드래곤, 제니와의 사진에 좋아요?
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이 과거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찍은 투 샷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자신과 제니의 팬으로 추정되는 A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해당 사진은 과거 지드래곤이 제니와 나란히 서서 함께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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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나는 (지드래곤을) 태그한 적이 없는데 지드래곤이 나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좋아요'를 누른 98명 중 한 명이 지드래곤인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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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고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저번에도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면 실수는 아닌 것 같다" "A씨가 조작해서 올린 사진 아니냐" "뷔 열애설에 견제하는 것 아니냐" "작은 행동 하나에도 온갖 의미 부여가 당하니 피곤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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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드래곤은 열애설이 불거졌던 제니와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제니와 관련된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제니는 현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열애설에 휩싸여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 근황, 많이 외롭나?
박가린 인스타그램
빅뱅 지드래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BJ 박가린은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계 탔다. 나와 가을(BJ)이랑만 찍어줬다."면서 "지금 어안이 벙벙"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습니다.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길 한복판에서 박가린, 가을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박가린은 댓글을 통해 "압구정 로데오 골목길에서 타고 있던 차랑 같이 걷다가 내리자마자 놀랐다."며 지드래곤을 우연히 마주친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YG에서 홀로 남은 지드래곤
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일 빅뱅 공식 SNS를 통해 '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을 게재했습니다.
지드래곤이 새해를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입니다.
쑥스러운 듯 카메라 앞에 선 지드래곤은 "이렇게 팬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다. 그동안 많은 소통을 못 했다"며 "저의 근황, 내년 계획을 궁금해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로서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매,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팬 여러분과 만나거나, 무대로서 찾아뵙지는 못했다"며 "그래도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쉬면서 충전도 하는 그런 한 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2023년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지드래곤은 "이 자리를 빌려서 내년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이어 "2022년 한 해 고생 많으셨다. 올해는 더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다시 힘차게 달려 보자.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YG에 남아있는 빅뱅 멤버는 지드래곤뿐입니다. 먼저 지난 2018년 빅뱅 막내였던 승리가 빅뱅을 탈퇴한 뒤 YG를 떠났습니다. 지난 2월에는 탑이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최근에는 태양과 대성이 YG와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이별하기로 했습니다. 태양은 YG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과 계약했고, 대성은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홀로 YG에 남은 지드래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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