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결혼식 올리자마자 후회하는 아유미, 최근 결혼 근황에 다들 눈물 흘려

"너무 억울해"...결혼식 올리자마자 후회하는 아유미, 최근 결혼 근황에 다들 눈물 흘려

케이데일리 2023-01-10 08:48:25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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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고속 결혼에 성공한 아유미는 한 방송에서 '결혼'을 언급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아유미의 결혼 생활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유미-권기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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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유미-권기범 부부의 집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같은 '탑걸' 멤버 채리나와 간미연이 방문했습니다. 오전 9시였지만, 이미 권기범은 집에 없었습니다.

아유미는 "아침 7시에 형님들(남편 친구들)이 와서 차 마시면서 수다를 떨다가 오토바이를 타러 갔다"고 말해 채리나와 간미연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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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는 살이 빠진 듯한 아유미의 모습에 "요즘 마음 고생을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결혼 생활이 쉽지 않다. 그리고 연애 기간도 짧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간미연은 "그래서 제가 4계절은 만나봐야한다고 했잖아"라고 했고, 채리나 역시 "1년은 만나봐야지"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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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남편이 친구가 너무 많다면서 "제 친구들은 거의 못 봤다. 오빠의 친구들 집들이만 너무 많이했다. 심할 때는 연속 3일을 오빠 친구들의 집들이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연예계 대표 마당발 중 한 명인 주영훈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윤미는 "저희 집에는 6인용 식탁이 2개가 있다. 식기 세트도 20인용으로 구비를 해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윤미는 "손님이 오면 기본적으로 10명이 온다. 처음에는 좀 그랬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면서 오히려 손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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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리나와 간미연에 이어 바다까지 아유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남다른 텐션을 보이며 등장 했습니다.. 아유미는 "술을 안 드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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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는 바다에게 "스킨십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면서 11살 연하의 남편과 6년째 결혼 생활 중인 바다에게 스킨십에 대해 물었습니다. 바다는 "우리는 눈을 뜨면 이마에 뽀뽀는 무조건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바다는 "그리고 일을 하고 들어오면 남편이 자연스럽게 목에 뽀뽀를 해준다"면서 재연해 아유미의 부러움을 유발했습니다.

바다의 이야기에 간미연은 "그러면 샤워하러 가야지"라면서 거침없는 멘트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최근 결혼식 올린 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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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유미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아유미는 2022년 10월 2세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앞서 아유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저 결혼합니다. (축구) 연습하면서 틈틈이 연애했다. 공도 잡고 남자도 잡았다"고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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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으며,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직접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에 아유미 소속사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아울러 아유미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눈물 섞인 프로포즈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아유미는 예비 신랑이 집에 꽃을 깔고 포맨의 ‘베이비 베이비’ 노래를 부르며 프러포즈를 했다며 “갑자기 무릎 꿇고 '결혼해 줄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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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펑펑 울었다. 제가 통곡했다. 눈치가 빠른 편인데 전혀 눈치를 못 챘다. 그날 축구 연습이 있어서 운동복을 입고 있었고, 머리도 안 감고 있어서 냄새가 엄청났다. 너무 이상한 상태에서 프러포즈를 받으니까 오히려 감동이 더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컬투 김태균의  “프러포즈로 받은 다이아 알이 컸나. 그래서 운 거 아니냐”라는 짓궂은 질문에도 “맞다. 알이 진짜 컸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프로포즈를 해준 남편에게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아유미, 초고속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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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에서 아유미는 "내 눈에는 너무 잘생겼고, 유머감각까지 다 가진 남자다"며 남편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권기범은 "포장 제조업 CEO다. 가업으로 시작했고, 지금은 독립한 지 9년 정도가 됐다"며 "방산시장에서는 왕자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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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만남 과정도 공개됐습니다. 아유미는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알게 된 지인 분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그런데 멜빵을 하고 나왔더라.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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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유미는 "초반 만남 때는 계속 술에 취한 상태였던 거 같습니다. 함께 있는 게 너무 재밌었다"며 "만남 한 달 만에 연애를 시작했고, 결혼 이야기가 나오기까지는 3개월이 걸렸다. 6개월부터 동거를 했고, 결혼까지는 총 8개월이 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유미, 전 남자친구 언급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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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가 전 연인 재일교포 4세 축구선수 이충성을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걸그룹 출신 FC탑걸 소속 선수 채리나, 아유미, 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아유미는 '내가 축구선수랑 사귀기만 해봤지'라며 전 연인 이충성을 언급한 일화가 화두에 오르자 이를 들은 채리나는 “네가 네 입으로 직접 밝히니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반응했습니다.

이어 아유미는 "제가 축구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축구선수를 사귀었으니 많이 (경기를) 봤다. (그땐) 내 남자친구만 보였지 룰은 몰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때 그렇게 잘 챙겨주지 못 했을까 후회가 되더라. 얼마나 힘든 일을 했었구나"당시를 회상하며 답했습니다.

스포츠경향 스포츠경향

아유미와 이충성은 아유미가 2008년 일본 활동을 시작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이충성의 경기가 없는 날 함께 데이트를 즐겨왔으며 아유미는 이충성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집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MBC MBC

일본 축구 대표팀에 발탁된 이충성은 2011년 AFC 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연인 아유미를 향해 화살 세리머니를 펼쳐 한일 양국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결별설은 2011년 6월 전해졌습니다. 아유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이충성과)안 사귄입니다.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적어 결별을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재일교포4세 축구선수 '이충성'는 2020년 1월 4일 2살 연상의 모델인 토요바 사키와 공식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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