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배신한 스승" 침묵하는 이선희에게 이승기가 남긴 '소신 발언'

"제자를 배신한 스승" 침묵하는 이선희에게 이승기가 남긴 '소신 발언'

살구뉴스 2023-01-07 13: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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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정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승기가 선배 가수인 이선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가수 이승기.. "소속사 정산 논란"

앞서 2021년, 이승기는 소속사 경영팀 직원이 실수로 자신에게 보낸 정산 관련 문자를 보고 자기도 이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며 음악계 선배와 대화하던 중, 해당 선배를 통해 "내가 받는 저작권료가 얼만데, 네가 마이너스일리가 없다", "후크와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느냐"는 말을 듣고 이상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가 법무법인 태평양을 끼고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자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은 도리어 이승기를 두고 내 인생을 걸고 죽여버리겠다느니 하며 격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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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증명으로 공개된 장부에선 2004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의 자료가 유실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이승기에게 마이너스 가수라며 거짓말을 쳤던 소속사의 말과는 다르게 이승기의 음원 매출액은 유실된 금액을 제외하고도 현재까지 96억 원에 달하였습니다.

이승기는 연예 활동에 들어간 금액을 소속사가 모두 부담하는 조건으로 매출액 분배를 4대6으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7대3으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승기는 유실되었다는 2009년 8월까지의 기록을 제외한, 그 해 9월부터 현재까지의 정산금 96억원을 기준으로 계약이 제대로 이행됐다면 최소 58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후크는 적반하장으로 되려 이승기에 화를 내자 이승기는 고소를 결심합니다.

 

이승기가 믿었던 스승의 배신 "이선희의 침묵"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한편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운영하는 유튜버 이진호가 2023년 1월 3일 '이선희의 두 얼굴. 제자 이승기를 외면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후크 엔터 권진영 대표가 이선희 공연 굿즈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하며 대금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한 코멘트를 담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세무사에 직접 물어본 결과, 현금 결제 부분이 문제였다. 현금 결제 9610만 원에서 현금영수증 800만 원을 제외한 8810만원에 대해 부가세를 신고하지 않았더라. 부가세로 801만 원이 누락 됐다. 1600만 원의 법인소득세가 누락이 됐을 확률이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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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선희의 뒤통수를 쳤다'는 기사 제목만 보면 이선희는 피해자다. 이선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진호는 "이선희가 잠시 후크 등기이사였지만 미국으로 떠날 때 내려놨다. 이승기가 음원 정산을 못 받았던 시기 3년이 겹친다"라며 "이선희 역시 음원정산료는 단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 그냥 회사 돈이라고 생각한거다. 다른 부분은 모두 정산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또 "말만 이사일 뿐이지 후크엔터는 권진영 대표가 지분 100%인 회사다. 하지만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가 특수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후크 엔터의 주식을 나눌 때 이선희 딸은 후크 경영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임원들보다 많은 주식을 배분 받았다"라며 "권진영 대표 측도 이선희 딸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함께 키운 조카같은 사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그러면서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의 관계는 가족보다 가까운 관계다"며 권진영 대표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주식 100%를 초록뱀 미디어에 440억에 양도하고 본인 지분의 38%인 167억원의 주식을 소속사 연예인과 임직원에게 증여 한 사실을 연관 지었습니다. 권진영 대표가 이선희와 이선희 딸에게 각각 26억원, 4억4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배분한 것 또한 언급했습니다.

이후 그는 "후크 엔터 전 직원들을 취재해보면 이선희가 후크 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봐와서 왜 침묵을 하는지 의아해 한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제자인 이승기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한 침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전 직원들이 모르는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의 특수한 관계가 있지 않나 라고 추정중이다"라고 의심했습니다.

 

이승기가 밝힌.. "이선희에 대한 진심"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이선호는 이승기가 이선희를 고소했다는 추측이 제시되고 있는 것 또한 언급했는데요. 그는 "일부 유튜버가 이승기가 이선희를 고소한 것으로 말하는 데 절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이승기는 이선희를 고소하지 않았고, 권진영 대표와 이사진까지 총 4명을 고소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진호는 "이승기는 18년을 모신 선생님에 대해 사석에서 나쁜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다만 이선희는 이승기 편에 서지 않았다"며 "이승기는 자신의 광고 수수료 일부가 이선희의 딸에게 간 것도 인지하고 있지만, 이선희와 그 가족을 고소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연기대상 KBS 연기대상

또 "'스승님에게는 누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그 누구도 자신의 일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이 전부였다"라고 이승기 측 태도를 공유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기는 끝까지 스승을 배려했다", "이승기는 마음마저 예쁘다 항상 힘내길", "이선희는 뭐하고 있나요?", "돈받고 입 싹 닫고", "이선희 팬이였는데 겉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네", "뭐가 진실인거냐","결국 이선희도 범죄를 옹호한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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