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보자는 남친 정나미 떨어진다”…완전히 아수라장 된 댓글 창(+이유)

“슬램덩크 보자는 남친 정나미 떨어진다”…완전히 아수라장 된 댓글 창(+이유)

이슈맥스 2023-01-07 13:07:42 신고

3줄요약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러 가자는 30대 남자친구에게 ‘오타쿠’라며 “정나미 떨어진다”라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애니 좋아하는 남친땜에 정나미 떨어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나이 30대 초중반인데 슬램덩크 극장판 나왔다고 영화관 같이 보기 전 저보고 원작 줄거리 이해시키려고 계속 설명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너무 오덕 같다고 하니까 남자들 중에 슬램덩크 안 본 사람 없다면서 오덕 같은 거 아니라고 삐쳤다”라고 말했다.

A 씨는 “30살 넘어서 일본 애니 보는 거 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잘 얘기해야 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슬램덩크 팬들이 “선 넘었네”라며 분노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슬램덩크는 건들지 마라”, “슬램덩크가 오타쿠면 대한민국 30대 남자 3분 1을 오덕으로 만드는 거다”, “슬램덩크가 이런 취급을 받다니” 등 항의를 쏟아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인생 영화나 드라마가 있듯이 인생 만화도 있는 법이다”, “슬램덩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남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대상을 이해 못하는 게 여자친구의 문제”라며 일침을 가했다.

슬램덩크는 일본 만화 사상 가장 큰 인기를 끈 스포츠 만화로 성별 불문 가장 널리 사랑받은 명작 중 하나다.

연재 종료 25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각종 명대사와 명장면이 숱하게 패러디 되거나 모티브로 쓰이며 만화라는 범주에서 아시아권의 대중문화에 끼친 파급력 역시 엄청난 작품이다.


 

한편 최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첫날인 4일 6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흥행돌풍을 일으킨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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