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보다 못한 경력직 연봉 2500’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착오기재”

‘가스레인지보다 못한 경력직 연봉 2500’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착오기재”

뉴스클립 2023-01-07 01:1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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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경 SNS
사진=강민경 SNS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자신의 의류 브랜드 채용공고의 채용연봉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강민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다비치의 강민경이 아니라 회사의 대표로서 글을 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몇 시간 전, 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비에무아는 채용 시,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분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신입 지원자분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강민경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4대보험 및 법적 수당을 비롯해 별도로 제공하는 직원 혜택과 복지 등을 언급하며 “직원들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커뮤니티 캡쳐
사진=커뮤니티 캡쳐

뒷광고에 이어 채용공고 논란까지

의류 사업을 하는 강민경은 과거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뒷광고를 받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서 최근에는 자신의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CS 업무 담당자 채용 공고를 올렸지만 낮은 연봉으로 인해 사람들의 질타를 받고있다. 공고에서는 정규직 전환 가능형 3개월 계약직에 조건으로는 대졸자, 경력 3~7년을 요구했다. 주 업무는 온라인 쇼핑몰 CS 응대로, 대졸자에 경력 3년차 이상을 요구했으며, 연봉을 2500만원이라고 기재했다.

경력직 급여가 연봉 2500만원이라는 사실에 ‘열정 페이’ 논란이 불거졌다. CS 담당 경력 직원을 구인하며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고는 최저 임금 수준의 임금을 책정했다는 이유에서다.

네티즌들은 이에대해 “연예인이면 돈도 많이 벌텐데 욕심이 대체 얼마나 많아야 저렇게 굴수가 있는건지”, “65억짜리 건물 사고 셔츠 한 장 13만원에 팔면서 경력자 연봉 2500ㅋㅋ 직장인을 노예로 보나봐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강민경은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디엠이 와서 깜짝 놀라 공고를 재확인했다”며 “그리고 더 깜짝 놀랐다, 담당자 착오로 CS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시 연봉이 기재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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