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그들의 잔잔하고 웃음 가득한 마지막 작별 인사··· 11-12부 비하인드 영상 공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그들의 잔잔하고 웃음 가득한 마지막 작별 인사··· 11-12부 비하인드 영상 공개

비하인드 2023-01-06 15:4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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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왓챠 제공 사진=왓챠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소중한 한 끼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마지막 에피소드인 11-12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왓챠 제공 사진=왓챠 제공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지난 5일(목) 마지막 에피소드인 11-12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가운데 비하인드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11-12부 비하인드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 장면들의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다. 먼저 11부에서 다정(김서형)이 창욱(한석규)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던 장면에서 배우 한석규는 슬픈 장면이었지만 보조 침대에 누워 서로 신경 쓸 것이 많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호(진호은)와 다솔(전여진)의 가족까지 모여 마지막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배우 진호은은 자연스레 엄마인 다정을 먼저 챙기는 모습에서 오랜 시간 촬영을 하며 진짜 가족이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진(조유정)을 초대해 창욱이 준비한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조유정 배우는 “돼지고기 숙주볶음의 고추가 진짜 쥐똥고추여서 연기가 아닌 진짜 리액션이었다”라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들도 이어졌다. “정말 슬픈 이야기지만 아름답게 마무리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 “다정과의 이별에 각자 적응하는 방법이 너무 슬프다”, “제주도에서 만난 둘이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너무 슬펐다”, “’왜 이렇게 빨리 갔냐’고 말한 창욱을 보는 순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을 이별에 공감하는 반응부터 슬픈 이야기를 아름답게 표현한 연출,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 감탄과 감사함을 표했다.

소중한 한 끼로 가까워진 가족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왓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왓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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