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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는 김미경 강사가 출연해 '마흔'이라는 주제에 대한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MBC '일타강사'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초아가 출연했습니다. 초아는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이 나를 끌어내리려 하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으며 자신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MBC '일타강사'
초아는 스스로를 끌어내리는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초아는 "제 스스로가 끌어내리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 노래를 받아 안무를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가 이제 걸그룹 생활이 끝난 친구들이 많아지지 않나.
그러면 아티스트가 돼야 하는데, 제가 양희은 선배님처럼 저렇게까지 대가수가 될 수 있을지, 제2의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들더라"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MBC '일타강사'
이어 초아는 "제 자신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려고 하면 끌어내리게 되는 것 같다"고 하기도, 김미경은 '원 드림 원 싱'을 가져야 한다며 따뜻한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미경은 "밟고 올라설 터전을 마련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루를 현재와 미래로 나눠서 쓰라"며 조언했습니다. 김미경의 이야기를 듣던 초아는 이내 눈물을 흘렸고, 그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본 박정아 역시 자신과 같은 길을 걸어온 초아에 공감의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활동중단...', 한순간 퓨즈 나간 듯 힘들어져..
tvN, '온앤오프'
초아가 AOA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함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2021년 2월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MC 엄정화를 비롯해 AOA 출신 초아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tvN, '온앤오프'
초아는 3년만에 방송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2년 8인조 걸그룹 AOA로 데뷔한 초아는 우울증과 불면증 등을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2017년 6월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tvN, '온앤오프'
2020년 9월에는 개인방송으로 복귀했습니다. MC들이 휴식을 갖게 된 이유를 묻자 초아는 “되게 긍정적이고 다 좋게 생각하는 편인데 한순간 퓨즈가 나간 듯 갑자기 힘들었다. 잠을 잘 못자고 피곤한 것이 쌓여서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tvN, '온앤오프'
이어 “3년동안 잠도 잘 자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여행도 많이 다녔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오래 쉬었고 보고 싶어서 다시 찾아뵙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넉살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시간 같다”며 격려했습니다.
tvN, '온앤오프'
초아는 자신의 집을 공개한 뒤 “개인방송과 ‘온앤오프’를 하게 되면서 서울로 급하게 이사했다. 전세를 구하려고 했는데 전세난에다 마음에 드는 집이 없어서 이 집에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vN, '온앤오프'
이후 초아는 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초아는 직접 운전해서 미용실에 도착했습니다. 초아는 “예전에는 매니저들이 운전해서 데려다주면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했다. 매니저들이 청소까지 다 해주니까 할 줄 아는 게 없더라.
이러다 바보가 될 것 같았다. 운전을 배우니까 자신감도 붙고 좋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초아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발머리로 변신하며 방송 복귀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초아는 집에 돌아와 직접 요리를 해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AOA탈퇴 후, 내 모습이 싫었다
채널A, '금쪾 상담소'
초아가 그룹 탈퇴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2021년 9월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초아가 출연해 오은영에게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채널A, '금쪾 상담소'
초아는 이날 공백기 시절 베테랑 수제자인 정형돈에게 감동받았던 미담을 이야기했습니다. 정형돈은 활동을 중단하고 우울증을 앓던 초아에게 먼저 연락해 밥을 사주고 꾸준히 상담을 해줬다고.
채널A, '금쪾 상담소'
초아는 AOA 활동 전성기 시절이었던 3년 전, 돌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초아는 "내 모습을 보는 게 힘들어 도망가고 싶었다"며 "사람이 잠을 못 자고 우울감이 생기면 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지 않나.
어느 순간부터 모니터 속 내 모습을 보기 너무 힘들더라. 좀 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아닌 것 같아서 너무 싫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채널A, '금쪾 상담소'
이어 초아는 "내가 원하는 만큼 잘하려면 다시 태어나야겠다 싶었다. 도망가고 싶었고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채널A, '금쪾 상담소'
오은영은 초아가 털어놓은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아픔을 위로했습니다.
오은영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려면 내 안에 있는 다양한 아픔과 감정을 수긍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잘해야 해'를 되뇌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편안하게 볼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초아는 현재 가수 겸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방송에 출연하여 취미생활과 수익의 연관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입니다.
유튜버 초아, '광고 덕에 꽤 번다 '
채널A, '지구인더하우스'
AOA 출신 가수 초아(32)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채널A '지구인 더 하우스'에 출연한 초아는 수익을 창출하는 취미생활을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채널A, '지구인더하우스'
소통전문가 김창옥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남들이 좋아하는 게 되면 성공하더라"며 "취미생활을 좋아서 시작했다가 돈이 되면 지속성도 오래 간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지구인더하우스'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인 초아는 "취미로 즐기다 보면 언젠가 수익이 되는 날이 오더라"며 공감했습니다.
수익을 부르는 직장인의 취미 활동 TOP3도 공개됐습니다. 3위는 소설과 에세이 등 창작 활동이었고, 2위는 헬스와 요가 등 운동 레슨이었습니다. 1위는 유튜브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였습니다.
채널A, '지구인더하우스'
초아는 "요즘 유튜브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저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돈이 되냐'는 질문에 "유튜브를 하다 보면 광고를 많이 붙여주니까 아무래도 수익이 있다"며 "감사하게도 본업 만큼 수익이 들어온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채널A, '지구인더하우스'
김창옥은 "저는 유튜브를 2년 정도 하니까 수익이 생기더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아픔을 딛고 노력하려는 초아가 멋지다'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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