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빠 버리게??"... 김구라 버프 받던 MC그리, 충격적인 행동에 다들 놀라

"이제 아빠 버리게??"... 김구라 버프 받던 MC그리, 충격적인 행동에 다들 놀라

케이데일리 2023-01-05 07:06: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가 아빠인 방송인 김구라에게 카드를 돌려주며 경제적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거의 10년 만에 아빠 카드 반납하는 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영상에서 김구라는 "동현이가 요즘 '그리구라' 때문에 일이 잘되고 있어서 오늘 저랑 대단한 의식을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그는 그리에게 지갑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고, 그리는 "무슨 의식까지 하느냐"며 민망해했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알고 보니 그리는 더 이상 김구라의 카드를 쓰지 않기로 한 것. 그리는 "고등학생 때부터 계속 (아빠 카드를) 써왔던 것 같은데, 이걸 이제 끊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김구라는 "이걸 저한테 반납하고 이제 본인 카드를 사용하겠다더라"고 뿌듯해하면서도 아련함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5월에 세금 좀 나오니까 준비를 해야 한다"며 "그때 돼서 갑자기 '아빠 돈 좀 보태줘' 하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김구라와 그리 부자의 솔직한 일상 또한 화제입니다. 

'진짜 행복 찾았습니다...' 술담배 걸린 그리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그리구라' 김구라와 그리(김동현)가 음주와 흡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아들의 담배를 발견한 아버지의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이날 김구라는 "딩고가 반응이 좋더라. 50만 나왔더라. 혼자서도 경쟁력이 있다"며 "근데 제가 딩고 보면서 깜짝 놀란 게 담배도 쓱 나오던데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는 "담배를 피웠을 때도 있다"며 "사실 저는 사람들이 한 번씩 주는 것도 술 먹고 피고 그랬다"고 털어놨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그는 "술 마실 때나 분위기 어울려서 한 번씩 태우는 거 말고는 사실 안 태운다"고 해명했습니다. 김구라는 "인생은 원래 독야청청이 멋있는 거다. 남들 다 필 때 안 피는 게 얼마나 멋있는데"라고 타박하며 "담배는 그렇고 니가 요즘 술 좋아하는 줄 몰랐다.

보니까 옛날에 한창때는 볼링 친다고 했다가 게임을 한다고 했다가 클럽도 다녔다가 요즘은 술이냐?"고 물었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이에 그리는 "내 진짜 행복을 찾았다. 맛있는데 가서 술을 페어링하는 거다. 수육 먹으면 소주, 치킨 먹으면 맥주, 스테이크 먹으면 와인. 이게 나의 행복"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그러자 김구라는 "술을 약간 곁들이는 건 좋다. 나도 요즘 술 안 먹지만 회만 먹으면 소주 한잔하면 좋다. 근데 그게 양이 많으면 안 된다"고 걱정했습니다. 그리는 "1차에서는 많이 안 먹는데 2차 가면 사실 술도 섞어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리는 "그런 건 알겠다. 술은 사실 그거까지 없으면 이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남다른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김구라는 "왜 없냐. 아빠도 있지 않냐"고 서운함을 내비쳤습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옛날에 술 안 먹었는데 요즘 술 자주한다"고 고민을 전했습니다. 그리는 "제 인생 유일한 행복이 맛집 가서 어울리는 술 찾아서 한 병씩 꼭 마시는 거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마신다"며 "마시면 소주 3,4병은 마신다"고 밝혀 김구라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김구라와 그리 부자의 가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구라 늦둥이와 더불어 미모의 아내까지 화제 

그리 인스타그램

그리가 늦둥이 동생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그리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에 "안녕 동생. 생일 축하해! 어서 커서 놀이공원 가자!"라고 적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사진에서 그리는 첫 생일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동생의 손을 감싸 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23세 어린 늦둥이 동생의 생일을 축하하며 행복해하는 오빠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앞서 그리는 지난해 6월 KBS 2TV '갓파더'에서 동생에 대해 "미끄러질까 봐 동생을 못 안겠더라. 멀리서 가만히 보는 걸 좋아합니다. 마음속으로는 귀여운데 표현이 안 된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김구라가 52세에 늦둥이 둘째를 출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12세 연하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들 그리와 둘이 사는 모습을 방송으로도 공개한 바 있는 김구라는 지난해 자신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A씨와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가족들과의 조촐한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갈음한 뒤 혼인신고를 하고 가정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구라 별거설...

MBC, '라디오스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밥통령 특집으로 출연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날 이연복은 식당 폐업 오보를 언급하며 “식당 폐업과 관련에 잘못된 보도가 많습니다. 대부분 유튜브 때문입니다. 시기가 다른 뉴스를 짜깁기해 가짜뉴스를 생산하더라”면서 “식당 폐업도 그렇습니다. 부산 매장이 구인난으로 폐업한 것인데 서울 매장까지 폐업했다고 하더라.

서울 매장은 아직 정상 영업 중입니다. 유튜브들은 전에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 우는 장면까지 캡처해 ‘나 망했어요’라는 제목을 달더라”고 입을 뗐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김구라 또한 유튜브 가짜뉴스 실태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가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라”고 말하자 이연복은 “그거 가짜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본인 건 가짜라면서 왜 다른 사람 거는 믿고 그러냐”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이와 함께 김구라는 자신이 직접 겪은 가짜뉴스 피해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이후) ‘김구라 별거 중’이라고 영상이 올라오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한편 김구라의 아들 그리는 199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5살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방송활동을 하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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