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판 설거지는 매니저가" 류준열 갑질 논란

침착맨 유튜브

 

배우 류준열이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4일 여러 보도에 따르면 류준열이 매니저에게 설거지를 시키면서 매니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내용이 드러나게 된 계기는 류준열이 한 유튜버의 방송에 출연한 것이 재조명되면서였다.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만화가 겸 방송인 침착맨의 유튜브에 출연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는 물건을 최대한 재사용, 재활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이다. 

류준열은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식판을 쓴다고 밝혔다.

이에 침착맨이 "집에 가서 또 설거지를 하시는 것이냐"고 묻자, 류준열은 "설거지는 매니저님이 하신다"고 답했다.

이에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박정민은 "매니저도 같이 실천하는 거다", "지구 입장에서는 누가 설거지하든 똑같다"라며 수습했다.

하지만 지난 2일 해당 대화가 재조명되면서 류준열이 매니저를 상대로 갑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류준열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매니저한테 설거지를 시킨다고?", "자기는 환경 지킨답시고 인간으로서의 매너는 안 지키나 보네", "누가 봐도 기분 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