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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로 손에 꼽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지목되나, 20살 서울 상경할 당시까지만 해도 부모님으로부터 배우 활동을 반대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살인 고수는 1998년 포지션 ‘편지’ 뮤직비디오와 박카스 광고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왔습니다. 특히 고수는 박카스 광고에서 귀가 시간에 쫓기는 여자친구와 함께 애인의 집 대문까지 질주하는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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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수는 “지킬 건 지킨다”는 카피로 유명한 이 광고로 주목받았고 여자친구의 안전 귀가를 책임지는 건실한 청년 이미지를 얻어 배우 지망생이었던 그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셈입니다.
해당 박카스 광고 촬영에 임한 이후로 고수는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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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는 1999년 박카스 광고 촬영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 ‘논스톱’을 시작으로, ‘눈으로 말해요’, ‘피아노’, ‘순수의 시대’, 영화 ‘초능력자’, ‘반창고’, ‘남한산성’,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머니게임’ 등에 출연하여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컴백한 고수, 기대감 증폭
배우 고수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습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입니다.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 2’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 역으로 활약하는 고수는 “같은 작품의 시즌을 연이어서 하게 되면서 더 편해진 느낌입니다. 김욱을 연기하는 게 재미있고 촬영 현장이 편하고 스태프와의 호흡도 무척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고수는 “시즌1은 욱이가 망자를 보게 되는 이유를 비롯해 신비로운 상황들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면, 시즌2는 바로 사건으로 들어가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이 배우가 예능에?" 'SNL 코리아' 출연확정
1월 2일 'SNL 코리아'는 8회와 9회 호스트로 배우 김옥빈과 고수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알렸습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
올해 첫주 토요일인 1월 7일 공개 되는 8회에는 김옥빈이 호스트로 나섭니다. 김옥빈은 자타공인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신인 배우 등용문인 영화 '여고괴담4'를 시작으로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배우와 합을 맞춘 영화 '박쥐', 하드보일드한 액션을 자랑한 '악녀'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매 작품마다 한계를 알 수 없는 변신을 선보이며 대중들을 놀라게 했던 김옥빈은 이제 국내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옥빈이 'SNL 코리아' 시즌 3에 출연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읍니다.
고수 인스타그램
이어 오는 1월 14일 토요일 밤을 책임질 9회 호스트는 배우 고수로 확정됐습니다. '걸어다니는 다비드'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고수는 로맨스는 물론 장르물까지 섭렵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고수가 웃음을 안겨주는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만큼 이번 'SNL 코리아' 시즌 3에 호스트로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기대를 모읍니다. 고수가 인생 최초 짤부자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전할지 주목됩니다. 'SNL 코리아' 시즌 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됩니다.
한편 고수는 지난 2012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고수는 지난해 1월 공개된 단편영화 ‘방관자들'(이종석 감독)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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