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오늘(3일) 생일을 맞은 가운데 구독자 100만을 초고속으로 돌파했다.
지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링크(팬덤)를 위한 브이로그”라고 글을 남기며 개인 유튜브 계정의 오픈을 알렸다.
자신의 이름과 생일을 넣어 개인 계정 ‘행복지수 103%’을 오픈한 지수. 그는 “행복지수 103%의 채널 수익금 전액은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모두의 행복지수가 더 높게 올라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수는 채널의 첫 영상으로 지난해 11월 유럽투어를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 당시 촬영한 일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블랙핑크 지수의 유튜브 계정은 오픈과 동시에 이날 구독자 100만명을 빠르게 돌파해 글로벌 인기를 체감케 했다. 지수는 실버버튼(구독자 10만명)과 골드버튼(구독자 100만명)을 동시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수는 올해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제니, 로제, 리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지수까지 솔로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YG엔터테인먼트가 2018년 뿌린 ‘떡밥’을 드디어 회수하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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