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아이유 열애, 송강호 강동원은 알고 있었다? 영화 홍보 당시 "아이유는 우리랑은 안 놀아준다"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아이유, 이종석의 열애와 관련해 지난해 6월부터 애틋한 감정을 교류해왔다고 얘기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송강호도 알았다? 숨기지 못했던 ♥아이유 열애 흔적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시상식에서 아이유를 향한 공개 고백. 그리고 바로 다음날 양측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한류를 대표하는 커플로 발돋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MBC 연예대상을 통해서 나왔던 이종석의 달콤한 말들을 듣고 지인들이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이종석의 실제 성격 때문"이라고 했다.

이진호는 "이종석은 굉장히 시크한 측면이 있는 친구다. 하지만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굉장히 막역하게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경계를 하다가 막상 친해지면 말도 편하게 하고 짓궂은 농담도 하는 스타일이다. 그게 바로 이종석이 절친들에게만 하는 친근함의 표현이었다. 하지만 이종석은 아이유에게만큼은 달랐다. '존경한다', '너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달콤한 말들을 쏟아냈다"라며 "그간 이종석의 모습과는 180도 달랐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이진호는 "제가 추가적으로 취재를 해본 결과 아이유의 열애 징후가 처음으로 포착된 시기는 지난해 6월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했다.

그는 "아이유가 영화 '브로커' 홍보 기간에도 사랑의 흔적을 지우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유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이 나면 항상 핸드폰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누군가와 계속해서 장시간 통화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라고 했다.

이진호는 "당시 홍보에 나섰던 송강호 씨와 강동원 씨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아이유는 우리랑은 안 놀아준다'라고 농담조로 투덜거릴 정도였다"라며 "이 모습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관계자들이 당시 '아이유가 누군가와 열애하는 것 같다'고 저한테 말해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