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가수 휘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및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년 12월 가수 휘성은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동일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배우 하정우, 박시연, 장미인애까지 재조명 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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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마약 투약' 휘성 최근 근황 공개됐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가수 휘성의 근황이 공개 돼 화제다.
휘성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및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해 11월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그는 “이번 미니콘서트를 통해 팬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싶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덧붙여 “오랜만에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글을 게재했다.
무엇보다 콘서트 티켓 오픈이 단 2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휘성의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일각에서는 휘성의 행보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내비치기도 했으나 가수로서의 역량을 최대치로 선보이며 성공적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로즈아나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휘성 선배님의 20주년 팬미팅 콘서트에 함께 할수있어서 영광 이었습니다! 선배님과의 듀엣은 잊지못해요”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속에는 수척했던 이전과는 달리 건강한 모습의 가수 휘성이 담겨있었다. 이와 더불어 하얀 자켓과 화려한 장신구를 착용한 휘성의 모습이 대중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끝으로 공연장은 빽빽이 채워진 관객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휘성은 연신 미소를 보이며 팬들에게 화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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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수면마쥐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재조명
수면마쥐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가지던 가수 휘성이 최근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다시 논란이 재조명 됐다.
가수 휘성은 2020년 3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 투입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약 한 달 후, 다시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1층 화장실에서 쓰러져 논란이 됐다.
당시 현장에는 주사기와 수면마취유도제로 추정되는 약병이 있었고, 경찰은 휘성에게 수면유도제를 제공한 공범을 약사법 위반으로 긴급 체포했다.
또한 휘성 역시 불법으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구매 및 투약한 혐의로 2020년 8월 불구속 기소됐으며, 최종적으로 대구 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 조순표 판사는 휘성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등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 된 후 일각에서는 유명인들의 끊임없는 프로포폴 마약 투약에 원인은 무엇인지 의구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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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유명인들이 찾는 '프로포폴'이란?
프로포폴은 영국 ICI라는 회사가 개발해 1977년부터 판매됐다. 초기 프로포폴은 많은 부작용이 발생해 시장에서 퇴출 됐으나 1986년 대두유를 용매로 사용한 제품으로 다시 발매돼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사용이 허가됐다.
또한 의학 지식백과에 따르면 프로포폴은 대뇌의 GABA 수용체에 작용해 ‘억제성 신경전달’을 항진 시키며 결국 대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게 된다. 이에 수면을 유도해 단시간 동안 작용하는 정맥으로 투여되는 전신마취제로 알려졌다.
수술이나 검사 시 마취를 위해 사용되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프로포폴은 하얀색 액체 형태로 되어 있어서 '우유주사'라는 별명이 있으며, 다른 마취제들과 달리 빠르게 회복되고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있다.
그리고 간을 통해 대사 되며 소변으로 대부분 배설되기 때문에 간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오남용 시 사망에 이르게 될수도 있으며 숙련된 의료전문가의 지도하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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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 받던 하정우-장미인애-이승연-박시연 등 재조명
배우 하정우는 2020년 8월 마약류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하정우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19회에 걸쳐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얼굴 흉터를 제거하면서 수면마취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1심 재판부는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2013년 11월 배우 박시연은 126차례, 이승연은 111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투약 한 혐의가 언론에 발각 돼 당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이 세명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더불어 각각 벌금 150만원, 405만원, 150만원을 선고 받았다.
끝으로 여러 의료 관계자들은 프로포폴의 수면 유도 효과로 인해 수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연예게 종사자들에게는 많이 노출 돼있을거라 입을 모아 '프로포폴'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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