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은퇴.." 연예대상 '무관' 지석진이 유재석 보며 해버린 발언

"내년에 은퇴.." 연예대상 '무관' 지석진이 유재석 보며 해버린 발언

뉴스클립 2023-01-02 13:2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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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SBS '런닝맨'

SBS '연예대상'에서 무관으로 집에 돌아간 지석진이 '런닝맨' 촬영 중 서운함을 내비쳤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19번째 대상을 받은 유재석에게 독설을 날린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관' 지석진, '대상' 유재석에게 독설.. 뭐라고 했나?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이날 유재석은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라고 재차 인사를 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가 영광스럽고, 감사하게도 19번째 대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야, 너 '20개 채우는 거 아니냐' 하더니 잘하면 올해 채우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독설을 날렸다. 그는 "올해 딱 채우고 내년에 은퇴 딱 하면 되겠다"라며 "20개 딱 채우고 떠나는 거야, 쭉 떠나는 거야"라고 은퇴를 권유해 웃음을 안겼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그러자 유재석은 "이 형 진짜 말을 왜 이렇게 밥맛 떨어지게 하냐. 아직 떠나기에는 젋은 나이다"라고 했다. 김종국은 "(지석진) 형이 환갑 되면 떠나기로 하지 않았느냐"라며 지석진에게 독설의 말을 날렸다. 지석진은 "아직 환갑 안 됐다"라며 당황해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크게 폭소하면서도 지석진을 위로했다. 이들은 "지석진 대상 기대했는데ㅠㅠ", "본인도 많이 아쉬웠을 듯", "무관이면 섭섭할 수밖에", "뼈가 있는 장난이지", "올해엔 꼭 지석진이 타길" 등의 반응을 보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앞서 지난 17일 SBS 프리즘 타워에는 '2022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석진은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지석진은 무관이었다.

이후 지석진은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서운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나 내년 그 시상식 안 갈거다"라고 말했다.

'가수 출신' 지석진이 걸어온 길, 연예계 '만능 엔터테이너'

한편 1966년생인 지석진은 올해 57세다.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1992년 정규 1집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1993년 KBS 특채 10기 개그맨으로, 코미디언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KBS 희극인실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한 그는, 1994년 SBS MC 공채 시험을 봐서 1기로 합격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그러나 예능에는 기존 방송사에서 이적해 온 베테랑 코미디언들이 중용되었고 교양은 아나운서들이 차지하고 있었기에 마땅한 활동 영역이 존재하지 않자 결국 다시 개그맨으로 복귀했다. 현재 지석진은 SBS '런닝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활약하고 있으며, 유튜브 '지 편한 세상'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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