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구해줘 홈즈' 황보라가 박나래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정성호와 배우 황보라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장동민은 신혼 2개월 차인 황보라를 가리키며 "'홈즈'가 기운이 좋다. '홈즈' 1회에 황보라 코디가 저와 같이 부산으로 매물을 찾으러 갔다. '홈즈'가 결혼을 많이 시킨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홈즈' 멤버들은 서로를 지목하며 "다음은 누구 차례냐"라고 추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나래는 "내가 황보라 인턴 코디와 개인적 친분이 있다. 브라이덜 샤워도 아주 멋지게 했다"라며 황보라의 브라이덜 샤워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황보라는" 처음부터 기획을 다 짜서 비용부터 모든 걸 다 해줬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아울러 박나래는 황보라를 가리키며"결혼하고 나니 제가 보기에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라고 했다. 뭐가 달라졌냐는 '홈즈' 멤버들의 물음에 황보라는 "차분해졌다. 왜냐면 집안 분도, 어르신들도 유명한 연예인들이지 않냐" 라고 답했다. 그러나 끝까지 시아버지 김용건과 아주버님 하정우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이에 박나래는 "전 국민이 다 아는데 왜 말 못 하냐" 했고, 박영진도 "이름 얘기해도 된다"라 하자 황보라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창피해"라고 소리친 후 "교양 있게 해보려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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