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가 놓쳤다’… 토트넘,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 ‘불명예’

‘요리스가 놓쳤다’… 토트넘,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 ‘불명예’

일간스포츠 2023-01-02 00:1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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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골망을 가른 부엔디아.(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골망을 가른 부엔디아.(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이 또 선제 실점을 내줬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0-1로 뒤진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부터 공을 오래 소유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내내 내려앉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후반 들어 일격을 맞았다. 후반 5분 애스턴 빌라 더글라스 루이스가 때린 중거리 슛이 토트넘 수문장 위고 요리스 앞에서 튀었다. 요리스가 공을 잡지 못했고, 문전에 있던 올리 왓킨스가 침착하게 뒤로 연결한 공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손쉽게 매조졌다.  
 
꾸준히 수비 라인이 문제로 지적되던 토트넘은 이날도 뼈아픈 한 방에 당했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전을 포함해 공식전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내주는 불명예를 안았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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