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남편 ♥박군에 불만? "혼자 살 때랑 많이 다르구나...톤이 높아지려는 순간 있어"

한영, 남편 ♥박군에 불만? "혼자 살 때랑 많이 다르구나...톤이 높아지려는 순간 있어"

메디먼트뉴스 2023-01-01 15:22:34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한영이 남편 박군을 향한 불만을 이야기했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한영이 출연해 박군과의 신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당신, 내년에도 이렇게 살거야?'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영은 "결혼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확실히 혼자 살 때랑 많이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한영은 "저는 굉장히 계획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오차가 생기면 안되고, 동선까지 생각한다. 저랑 살다 보니 저희 남편이 '군인은 당신이 했어야 한다'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제가 느끼기에도 (남편이) 제가 생각한 군인의 모습이랑 다르더라. 제 성격이 집 정리 할때도 나타난다. 쓴 게 있으면 그 자리에 놔야 한다. 근데 저희 남편이 옷을 벗으면 허물 벗듯이 그 자리에 둔다 물건을 제자리가 아니라 쓴 자리에 놓는다"라며 박군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좋게 좋게 얘기하다가 톤이 높아지려는 순간이 있는데, 아직은 신혼인지라 막 뭐라고는 못하겠다"라며 "그런데 잔소리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건강검진을 받고 깜짝 놀란 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 이건 누가 봐도 음주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영은 "진지하게 술을 끊으라고 말을 했다. 본인도 충격적이었나 보다"라며 "술을 끊기로 결심을 했다. 그리고 3일이 지난 어느날 밥을 먹는데 소주를 따랐다. '얘기한 거랑 다르지 않냐'라고 했더니 한 잔은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딱 3일이더라. 저도 그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일 끝나고 돌아와서 한잔 마시면 힐링이 되는걸 안다. 그래서 뭐라고 못하겠더라. 잔소리를 과연 해야 하는지 아직 신혼이니까 하지 말아야 하는 건지 뭐가 맞는 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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