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새해엔 더 많은 음악 들려드릴게요"[주간 OST 인터뷰]

류수정 "새해엔 더 많은 음악 들려드릴게요"[주간 OST 인터뷰]

이데일리 2023-01-01 13: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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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류수정이 OST로 홀로서기 행보에 힘을 실었다.

류수정은 최근 음원으로 정식 발매된 웹무비 콘텐츠 ‘없는 영화 : 감성주점 외전’ OST ‘널 알아볼 수 있게’ 가창을 맡아 리스너들과 만났다. 지난 9월 독립 레이블 하우스 오브 드림스를 설립하고 새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가창한 OST다.

류수정은 1일 이데일리에 “‘없는 영화’를 인상 깊게 보고 있었는데 OST 가창 제의를 받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없는 영화 : 감성주점 외전’은 감성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을 향한 남자들의 관심과 호의를 즐기던 희은(양의진)이 미모가 뛰어난 새로(정예서)가 나타난 뒤 관심을 빼앗기자 열등감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3부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지난달 11일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약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뷰를 가뿐히 넘어섰다.

류수정이 부른 OST ‘널 알아볼 수 있게’는 소중한 존재에 대한 마음을 노래한 감성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곡으로 작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삽입됐다. 곡을 부른 류수정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고 그 마음을 고백하는 메시지가 가사에 담겼다”며 “잔잔하고 예쁜 가사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녹음 전 작가님과 함께 곡의 내용과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작가님께서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기분 좋은 에너지로 녹음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류수정은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많은 분이 ‘널 알아볼 수 있게’를 ‘없는 영화’와 함께 즐기며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음원 공개 후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냐는 물음에는 “부모님께서 노래가 맘에 드셨는지, ‘한 곡 반복 재생’을 설정해두고 이번 OST를 계속 들으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뿌듯해했다.

류수정은 독립 레이블 설립 이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고백’과 ‘핑크 문’(PINK MOON)을 연이어 발매해 앞으로 펼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류수정은 “새해에는 더 많은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한다”면서 “팬분들 모두가 하루하루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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