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러블리의 대명사, 배우 공효진이 10살 연하인 가수 케빈오와의 결혼을 발표해 대중들의 축복을 받았다.
공효진의 남편 케빈오는 2015년 ‘슈퍼스타K 시즌7’의 우승자로, 결혼 후 공효진이 그에게 써줬던 연서의 문장을 인용해 작사 작곡한 노래를 발매했다.
두 사람은 10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부르며 견고한 애정전선을 보여준 가운데, 2년 전 결혼한 공효진의 전연인 류승범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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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 결혼
지난 10월, 배우 공효진과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의 우승자인 가수 케빈오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공효진은 지난 3월에 열린 배우 손예진과 배우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바 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결혼 전, 동일한 날짜에 “결혼식은 미국에서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케빈오는 개인 sns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받는 배우와 함께하게 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팬들의 축복을 받으며 소박한 결혼식을 올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함께 작사 작곡한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케빈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이번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 ‘Pieces of_’에 수록된 곡 ‘너도 나도 잠든 새벽’의 가사가 공효진이 케빈오에게 썼던 연서의 문장을 인용해 만들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해당 가사의 “쓸데없는 걱정들이 피어오른 까만 이 밤 반짝이는 너의 두 뺨에 사랑이라 쓰여 있네”와 같은 감성 어린 내용 역시 공효진이 준 글에서 발췌한 문장이라고 전해, 지켜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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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효진과 열애했었던 류승범
배우 공효진과 류승범은 2002년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003년 잠시 결별했고 2008년 재결합해 2012년 10년 공개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세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꾸준히 친구 사이로 남아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류승범은 tvN FM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 공효진이 출연한 ‘동백꽃 필 무렵’을 시청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는, “지난해 효진이가 연기대상을 받아 통화로 축하해줬다”며 전 연인 공효진과 돈독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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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류승범 1차 결별⟶재결합⟶10년 연애 종지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영 당시, 배우 공효진이 해당 프로에 출연해 연인이었던 류승범과의 일화를 전했다.
‘무릎팍도사’의 mc였던 강호동이 게스트로 출연한 공효진에게 “류승범 첫 인상 기억나나?”고 묻자, 공효진은 “카메라 앞에서 점잖게 멋진 척 하는 모습이 가식적이라고 생각했고 아주 별로였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같은 나이이고 비슷한 과인데 먼저 인성받아서 질투가 나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과거 공효진은 류승범과 1년 열애 후 결별 발표, 이후 5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 항간에 떠도는 결혼에 대한 어떠한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었다.
공효진과 류승범은 10년 동안 연애를 이어오다 결별을 발표했고 결별 원인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승범씨와 싸워서 헤어진 것은 아니고 조금 쉬자고 했다. 결별 후에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히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와의 열애설에도 “연예계도 상도덕이 있다”며 강하게 부인, 류승범과의 결별 원인과 하정우를 엮는 언론엔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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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공효진 결혼식 미참석(+류승범 결혼 당시 공효진 인스타 테러)
2년 전, 배우 류승범이 소속사를 통해 “프랑스에 거주 중인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 프랑스에 머물며 예비신부를 보살피고 있다. 신혼집은 프랑스에 차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보도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공효진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언니도 결혼하세요”, “류승범 결혼한대요”, “같은 소속사인가요?”와 같은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류승범의 결혼소식에 공효진의 인스타그램이 ‘댓글테러’를 당하자 대중들은 “무례하다”, “과도한 관심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현재, 공효진은 케빈오와 미국에서 스몰웨딩을 올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공효진의 결혼식이 진행되던 날,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공공연히 서로를 응원해오던 전 연인 류승범은 해당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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