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 '우수상' 혜리 눈물…강한나 "10년만 첫 연기상"

[KBS연기대상] '우수상' 혜리 눈물…강한나 "10년만 첫 연기상"

조이뉴스24 2023-01-01 00:5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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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강한나와 이혜리가 'KBS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전현무, 이혜리, 정용화의 진행아래 '2022 KBS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강한나는 '붉은 단심'으로, 이혜리는 '꽃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활약했다.

배우 강한나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혜리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강한나는 "연기 시작한지 10년 됐는데 연기 상은 처음 받는다. 의미있는 하루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배우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혜리는 "앞서 변우석, 강미나가 상 받을때 눈물이 날 뻔했다. 같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좋다"라면서 "연기한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더 나아갈 길 많은데 끊임없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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