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에 포기하고 싶다"...지연♥황재균 몰디브에서 전한 충격적인 근황

"힘든 시기에 포기하고 싶다"...지연♥황재균 몰디브에서 전한 충격적인 근황

살구뉴스 2022-12-31 18:3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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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야구선수와 아이돌 출신 가수의 결혼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황재균과 지연이 결혼 후 신혼여행 근황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2022년 12월 14일 지연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황재균과 찍은 영상을 게재, “춤바람 난 댄싱머신 곰탱이. 나에게 춤을 알려주다니...”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바다 속이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닷가에서 황재균은 결혼식 깜짝 이벤트를 했던 마이클 잭슨의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에 지연은 춤을 따라하며 넘사벽 아이돌 몸짓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황재균 역시 같은 영상을 게재하며 “나한테 춤 배우는 세젤예 티아라 지연. 너무 행복 하자나아”라고 남겼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보기 너무 좋다”, “이젠 행복하자” “행복해보여서 좋아요”, “너무 아름답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직접 전하는 결혼 소식에 쏟아지는 응원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2022년 2월 10일 지연, 황재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인정과 함께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까지 알려 화제를 모았던 바 있습니다.

당시 지연은 “10대에 데뷔해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30대가 됐다. 어리고 모든 게 두려웠던 데뷔 후 10대의 불안감에 휩싸여 움츠러들었을 때, 힘든 시기에 포기하고 싶었던 20대에도 늘 팬들이 손 내밀어 잡아주고 묵묵히 긴 터널을 지나올 수 있게 응원해줘서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나를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다른 분들의 말이나 글이 아닌 제가 직접 팬들에게 가장 먼저 말하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지연은 “지난해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나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내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 불안정한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황재균 또한 “내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지난해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갑작스럽게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시즌 중에 한창 시합에 집중하고 있을 시기에 내 열애 기사 또는 결혼 기사로 인하여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우리 팀 kt 위즈에 조금이나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였습니다.

시즌 시작 전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에게 응원과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특급 하객 총출동' 초호화 결혼식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2022년 12월 10일 지연, 황재균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따뜻한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했으나 황재균이 시즌을 마무리 한 이후인 2022년 12월에 결혼식을 하게 됐습니다.

지연과 황재균은 선남선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서로의 손을 꼭 잡은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지연은 화사한 외모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소화했습니다. 황재균 역시 듬직한 신랑이었습니다.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였습니다.

큰 화제가 된 결혼식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식장 또한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결혼식을 올린 신라호텔은 국내에서 알아주는 결혼식장으로, 이곳에서 결혼식이 진행될 경우 최고 1억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결혼식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결혼식에는 오지 못했지만 멀리서도 저희를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 또 저희 결혼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말 드립니다!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연, 황재균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 하객이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지연의 오랜 절친 아이유가 축가를 부른 것은 물론 티아라 멤버들이 축사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입대 전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야구선수 류현진, 김하성, 이정후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티아라' 막내 지연 "이젠 기대며 살아"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2022년 12월 10일 지연의 결혼식 당일, 티아라 멤버 효민, 은정, 큐리는 축사를 하며 축하를 전해 지연을 울렸습니다.

2022년 12월 12일 효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연의 결혼식 축사를 공개했습니다.

효민은 “어쩌다 보니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축사가 막내의 결혼식이 되었다. 감동 한번 진하게 줘보고 싶었는데 첫 마디 읊자마자 자기가 울어버린 바보, 여기 있다. 오늘은 그래서 안 울고 다시 한번 얘기해 보려고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청춘의 모든 날을 함께 한 내 동생. 그리고 나의 룸메... 박지연아! 언제나 막내답지 않게 제일 씩씩하고, 같이 힘들면서도 늘 언니들 먼저 위로해 줄 줄도 알던 참 든든했던 내 동생…”이라고 지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또 효민은 “이젠 너의 옆에 더 든든한 너만의 슈퍼맨이 생겨 다행이야! 힘들 때 혼자 견뎌내려 하지 말고, 충분히 기대며 살아. 그리고 그동안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쓰며 살았다면, 이젠 눈치 보고 애쓰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으니 원하는 만큼 많이 사랑받으며 살아. 알겠지?”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축사 쓰면서 다시 한번 느낀 게.. 우리 지겹도록 함께했던 날들이 아직도 정말 생생하더라. 돌이켜보면 그 지겨운 것들 속에서 과분한 영광도 많이 누려봤고... 참 따뜻했던 여정들이었던 것 같더라.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우리라는 존재가, 우리라는 추억이 너에게 작은 온기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어”라며 지난날 티아라로 활동했던 시기를 되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또 다른 여정을 떠나는 널 진심으로 응원할게! 늘 서로의 결핍을 잘 메워주는 부부가 되길. 네가 가는 길을 따라서 저도 잘 갈 수 있게 이젠 네가 언니처럼 나의 좋은 길잡이라 되어주리라 믿어”라고 축하했습니다.

이후에도 효민은 지연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영상과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은정 역시 “뭉클하고 코끝 찡하고 꿈같고 행복했던 어제 #말로 다 할 수 없는 애정 #사랑한단 말로 부족하다”라며 지연의 결혼식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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