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혼전임신"…아이콘, 빅뱅 잇는 'YG 구설돌' 결국 결별

"마약·혼전임신"…아이콘, 빅뱅 잇는 'YG 구설돌' 결국 결별

시아뉴스 2022-12-30 17:5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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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콘 멤버 6인 전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노선을 택했다.

아이콘은 지난 2013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보이그룹 빅뱅의 뒤를 잇는 새로운 팀을 탄생시키기 위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의 B팀으로 처음 등장했다. 우승팀인 A팀이 그룹 위너로 지난 2014년 데뷔했으며, B팀은 아이콘으로 2015년 정식 데뷔했다.

데뷔 후 '취향저격' '리듬타' '사랑을 했다'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 받았다. 특히 '사랑을 했다'는 음원 차트, 음악 방송 등을 올킬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 친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사랑을 했다'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꾸준한 흥행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 행진을 이어갔지만, 2019년 리더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이며 팀 탈퇴 및 YG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비아이가 팀을 떠난 후 6인조로 재정비된 이후로도 아이콘의 각종 구설은 계속 이어졌다.

멤버 구준회, 김진환이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실이 드러나 음주운전 방조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YG는 "음주운전에 엄격한 내부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매우 깊은 우려와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여기에 구준회는 혐한 작가 옹호 발언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또 바비는 지난해 8월, 돌연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바비는 배우자의 혼전임신 소식과 함께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 짙은 음악으로 남녀노소 폭넓은 사랑 받았던 아이콘. 동시에 각종 구설과 논란으로 얼룩지기도 했다.

수 년 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아이콘은 지난 5월에 1년 2개월의 공백을 깨고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섰다. 당시 아이콘은 향후 미래에 대해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할 것 같다"는 말로 고민을 엿보이기도 했다.

30일 YG는 우여곡절 아이콘의 7년 여 역사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준 아이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전했다. YG와 인연을 끝낸 아이콘 멤버 6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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