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민서공이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최근 김민서(이하 민서공이)는 자신의 SNS에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민서공이는 푸른 조명 아래 하얀 피부와 환한 미소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뽐냈습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날렵한 콧날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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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인 민서공이는 ‘박보검 닮은꼴’로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입니다.
지난 2020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민서공이는 박보검을 닮아 생기는 억울한 일들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전혀 안 닮았다”, “박보검 따라 하는 것 아니냐”, “실물과 사진이 다르다” 등 악플을 남겼습니다.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이후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매교정, 눈 밑 지방 재배치, 사각 턱 보톡스, 턱 필러, 매부리코 교정 등 시술을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민서공이는 지난주 자신의 SNS를 통해 “나 유튜브 곧 복귀해 딱 기다려”라는 예고를 남겼습니다.
물어보살 출연, '억울하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는 고3 학생이 출연했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친구와 함께 서장훈, 이수근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학생. 그는 "박보검 때문에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이유인 즉슨 SNS에 올린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한 것입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는 박보검 닮은 것은 자신이 아닌 사람들이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 박보검과 자신은 천지차이라고도 했습니다. 자신이 닮았다고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보검 닮은 학생은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닮은 건 아니잖아요"라고 했습니다. 특히 사진을 통해 닮았다고 하는 말을 하면서 "제가 사진을 잘 찍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에 이수근이 그가 찍은 사진을 봤고,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 놨네"라며 핀잔을 줬습니다. 학생은 치아 콤플렉스가 있어 이 같은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이라고.
박보검을 닮았다는 말을 듣는 이 학생은 "관심 받으면 좋죠. 좋은데,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그 분과 비교하면 못생겼나 싶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안 좋은 관심을 받으니까"는 말로 자신의 고민을 밝혔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학생의 고민에 직접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고, 묘하게 사진에서는 닮은 모습이 나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서장훈은 "이게 어떻게 박보검이야"라며 학생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보검 닮은 학생의 고민에 이수근, 서장훈은 학업에 충실하라는 조언을 남기며 고민 해결을 도왔습니다.
악플에 시달리기도...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알려진 유튜버 민서공이(김민서)가 악플에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민서공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마지막 10대 모든 날들을 같이 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로지 생계 때문이었고 많은 질타를 받게 됐지만 옆에서 떠나지 않고 꿋꿋이 나를 지지 해 줬던 친구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저는 나라고 상기시켜 줘서 너무 고마웠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민서공이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이제 저도 슬슬 지치고 힘듭니다. 신경 안 쓴다고 안 썼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나한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했었고 본 내 잘못도 있겠지,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무너진 것 같다"고 악플에 시달린 심경을 전했습니다.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끝으로 민서공이는 "내 주위 분들은 별탈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공 했으면 좋겠고, 노력을 하여 일을 한다면 꼭 그에 따른 보상을 받길. 미안하고 고맙다"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성형 감행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유튜버 민서공이(김민서)가 성형 수술을 받았습니다.
민서공이는 눈, 코 성형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서울 한 성형외과를 방문해 상담부터 받았습니다. 민서공이는 "인생 첫 수술"임을 강조했습니다.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민서공이는 "매부리코, 무턱, 오른쪽 눈 흐리멍덩한 걸 고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졸린 느낌을 개선하고 싶다는 거냐"고 확인 후 코에 실리콘 삽입을 권했습니다. 그는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수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민서공이는 수술비를 카드로 직접 결제했습니다.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는 수술 장면만 제외하고 회복 과정을 모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얼굴에 붕대를 감은 그는 "코에 식초가 흐르는 느낌", "눈이 오리 궁둥이가 된 것 같다" 등 생생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눈이 시큰합니다. 자주 닦아줘야 한다"며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민서공이 유튜브채널
영상 말미 민서공이는 거의 나은 얼굴을 공개하며 셀카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서장훈도 못 알아볼 정도로 변한 얼굴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유튜버 '민서공이'로 유명한 김민서가 등장했습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44회에서는 '2021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진행됐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날 방송에서는 사전 심사로 선정된 20명의 솔로남들이 보살들 앞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습니다.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각각 2명의 솔로남과 와일드 카드 1명까지 총 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쇼미더 남친'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살들과 안면이 있는 출연자들도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배우 박보검 닮은 꼴'이라는 내용으로 함께 언급됐던 유튜버 '민서공이' 김민서가 등장해 보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두 번째로 등장한 김민서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수근은 "민서 군은 우리와 좀 안면이 있습니다. 키가 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에 서장훈은 "우리랑 언제 봤냐"고 되물었고, 이수근은 "점집에 왔었잖아요"라고 얘기했습니다. 김민서를 계속 물끄러미 바라보는 서장훈을 향해 이수근은 "'박보검 닮은 꼴'로 나오지 않았냐"고 다시 설명했고, 이에 서장훈은 깜짝 놀라며 두 눈을 크게 떴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앞서 김민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 닮은꼴'로 알려진 고등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박보검 씨 때문에 억울합니다.
사람들이 SNS에서 박보검 씨를 닮았다고 한다"라며 하소연한 바 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이후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해명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얼굴이 바뀌어서 못 알아봤습니다. 뭐 했네, 살짝"이라고 얘기했고, 김민서는 "코(수술)를 살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민서는 "저는 사진을 잘 찍습니다"라고 장기를 소개했고, "'별 보러 가자' 노래 하나 해줘"라는 이수근의 요청에 쑥스러워하며 열창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의 민서공이 '김민서'의 활동이 궁금해진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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