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강두라고 말한 건.." 조규성이 직접 밝힌 '호날두 신경전' 실제 상황

"날강두라고 말한 건.." 조규성이 직접 밝힌 '호날두 신경전' 실제 상황

뉴스클립 2022-12-29 01:3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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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온 더 블럭'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스타덤에 오른 축구선수 조규성 선수이 호날두를 날강두라고 칭한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4회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에는 축구선수 조규성이 등장했다.

조규성, '날강두' 발언 언급.. 당시 무슨 상황이었길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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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규성은 지난 3일 조별리그 3차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날선 신경전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조규성은 해당 장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호날두에게) 'Fast Fast'라고 했는데 호날두가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뒤에 있던 페페 선수도 우리 형에게 왜 그러냐고 하더라"라며 "저도 그때는 경기 도중이다 보니 흥분이 많이 된 상태에서 그렇게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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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재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화끈하게 얘기해 K-승질머리로 불리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조규성은 "호날두는 그냥 날강두"라고 말했었다.

조규성은 "호날두가 아니었어도 어떤 선수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며 "경기 도중이라 흥분도 많이 되어있는 상태라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건 제가 좀 경솔했다. 너무 좋아하는데 저희가 이기고 했다 보니 기분이 좋아 장난으로 했던 말인데 공식석상에서 장난을 치면 안 되는데 그건 제가 좀 잘못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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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조세호는 "오히려 서로가 지켜야 하는 부분에 대해 얘기한 것이니까 멋있더라"라며 "(세계적인 스타인) 호날두한테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칭찬했다.

해당 방송분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규성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들은 "조규성 멋지다", "사과할 일 아니에요. 멋졌어요", "호날두에게도 쫄지 않는 멋진 조규성", "유퀴즈 조규성편 재밌네요", "많이 흥분돼 있어서 그런 거라 생각해요. 멋졌음" 등의 반응을 보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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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규성은 누구? 2022 'K리그 득점왕'

한편 조규성은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다. 그는 지난 2019년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 축구선수로 데뷔했다. 현재는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이며, 백승호, 김진수 등의 선수들과 함께 뛰고있다.

그는 2022년 시즌 31경기에서 총 17 골을 넣으며 2022 K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22 하나원큐 FA컵에서 MVP를 수상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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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정됐던 그는 지난달 28일 가나와의 조별경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컵 멀티골을 터뜨리며 국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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