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안 봤는데"...이영자 매니저 관둔 송성호, 충격적인 근황에 모두 놀랐다

"그렇게 안 봤는데"...이영자 매니저 관둔 송성호, 충격적인 근황에 모두 놀랐다

살구뉴스 2022-12-28 21:57:31 신고

3줄요약
KBS/MBC KBS/MBC

 


'이영자 매니저'로 유명한 송성호 실장의 뜻밖의 근황이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월 2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대표단 예심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익숙한 얼굴의 등장에 장내가 술렁였습니다.

 

MBN MBN

 


이지혜는  "우리 회사 매니저!"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영자 매니저'로도 잘 알려진 송성호 실장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자로 등장한 것입니다.

도경완이 "오늘 이 자리에 나온다고 하니까 회사에서 (이영자 등이) 지지해줬냐"고 묻자, 송성호는 "황윤성이 입었던 재킷, 이찬원 스타일리스트가 구두랑 바지를 준비해준 거다"라며 전폭적 지원을 받았음을 표현했습니다.

 

MBN MBN

 


이지혜는 "(송성호 실장이) 매니저로서도 일을 잘하셔서 트로트계에 뺏기면 우리 회사 걱정된다"라고 우려하면서도 "너무 잘하시면 저도 보내드릴 것"이라며 응원했습니다.

송 실장은 황윤성 '가야 한다면'을 선곡해 구성진 트로트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초반엔 수줍음 가득한 모습에 '트롯 뚝딱이'가 의심됐으나, 노래가 시작되자 구성진 트로트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재능이 많다"라며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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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송 실장은 심사단을 만족하지 못했고, 버저 7개로 탈락하게 됐습니다. 이지혜는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저도 누르고 싶었는데, 그러나 아직은 매니저가 더..."라며 냉청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이날 송성호 실장이 출연한 '불타는 트롯맨'은 세상에 공개 된 적 없는 트로트 원석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이미 알려진 얼굴보다는 신선한 뉴페이스들이 대거 포진돼 '뉴 트로트 히어로'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송성호 실장이 출연하자 네티즌들은 "이영자 매니저는 그만뒀나", "원래 꿈이 트로트 가수인가", "진짜 반전이다", "실력은 영... 이영자가 밀어줬나", "광고 찍더니 연예인 하고 싶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MBN

 


 

이영자 매니저에서 국민 매니저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송성호 실장은 매니저와 연예인의 일상을 담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영자의 매니저로 나와 처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는 성실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평소 음식에 진심인 이영자를 뒤이어 '먹방'계 신흥 강자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며 송성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이 방송을 계기로 이영자와 동반 광고 모델에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MBC MBC

 


연예인과 매니저가 함께 광고에 출연하는 일은 드문 사례입니다. 연예인과 매니저의 관계를 소재로 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동반 출연도 성사된 것입니다.

이후 2018년 MBC 연예대상에서 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하자 송성호는 이영자와 끌어안고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이영자보다 더 울어 이영자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다. 정말 너무 귀하고 고마워서 송성호 팀장님 감사인사를 맨 뒤로 돌렸다. 팀장님께 매니저의 목표가 뭐냐고 물었었다. 팀장님이 자기가 케어하는 연기자가 상을 탈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라. 오늘 그 목표가 이루어진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기며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MBC MBC

 


사실 처음엔 이영자가 거리둬

MBC MBC

 


엄청난 케미를 자랑했던 송성호 실장과 이영자는 처음부터 관계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던 것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영자는 전 매니저 때문에 송 실장에게 마음을 못 줬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송 실장의 매니저 선배이자 이영자의 전 매니저였던 '안 실장'은 이영자에게 송성호 실장을 소개해준 장본인입니다.

이영자는 전 매니저인 안 실장이 마음에 들어서 이 회사랑 쭉 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친구가 온다고 해서 되게 서운했다"며 "이별에 아파했다. 그래서 송 팀장에게 마음을 못 줬다"고 털어놨습니다.

 

MBC MBC

 


하지만 송성호 실장은 이영자의 옆에서 묵묵하게 자기 일을 해내며 마음을 얻었고, 서로 죽고 못 사는 매니저-연예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송성호는 “다시 매니저를 한다해도 이영자 선배님 매니저를 할 거다”, 이영자는 “다음 생엔 제가 매니저로 송 팀장을 빛나게 해주고 싶다”라며 서로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끈끈한 사이를 보였습니다.
 

 

이영자를 떠난 송성호 매니저

조명섭 인스타그램 조명섭 인스타그램

 


그러나 송성호 실장은 팀장에서 실장으로 진급한 뒤 다른 업무를 맡게 되면서 이영자와 아쉬운 이별을 했다. 이영자를 떠난 송성호는 현재 트로트 가수 조명섭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은퇴했던 전참시에 조명섭이 합류하며 송성호도 다시 전참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송성호는 조명섭의 프로필 사진 의상을 쇼핑하며 방송 분량을 뽑아냈습니다.

 

조명섭 인스타그램 조명섭 인스타그램

 


최근 송성호는 예능이나 CF보다 조명섭과 함께 있는 모습, 조명섭을 서포트 하는 모습을 조명섭 팬들에 의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조명섭 팬들에게 ‘그림자 송성호’라고 불릴 정도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높아진 인지도에 한눈팔 법도 하지만 욕심 없이 자신의 일에 충실한 이 남자, 송성호가 원하는 일이 잘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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