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하이텍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 가동 무기한 연기

성우 하이텍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 가동 무기한 연기

M투데이 2022-12-28 16:0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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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러시아공장
성우하이텍 러시아공장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범퍼, 페달 등을 제조하는 성우 하이텍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무기한 연기했다.

28일 타스(TASS) 통신이 지역 행정부처에 접수된 문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성우 하이텍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이전 포드공장에서의 자동차 부품 생산 재개를 무기한 연기했다.

성우 하이텍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법인(SV Rus)을 설립, 상트페테르스부르크 인근 브세볼로시스크에 있는 이전 포드자동차 조립공장을 인수했으며 올해 초 가동을 시작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곧바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성우 하이텍은 문서에서 “SV RUS는 가동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물류와 관련된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가동 재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포드가 포커스와 몬데오 두 차종을 생산했으나 판매부진으로 2019년 6월 가동을 멈췄다.

성우 하이텍은 차체, 도어, 범퍼 등을 생산, 현대차와 기아, 르노코리아, GM코리아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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