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내년부터 서울의 초·중등 학교에서 희망자는 '브레이킹 댄스'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대한브레이킹 경기연맹과 2023년 신학기부터 서울지역 초·중등학교의 방과 후 학습이나 스포츠클럽에서 브레이킹을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연맹은 브레이킹 커리큘럼과 교재를 제작하고 강사와 지도자도 양성하기로 약속했다.
서울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희망자를 받아 브레이킹 교육을 신청하면 강사를 지원하거나 동영상 등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브레이킹은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진조크루, 갬블러크루 등 브레이킹으로 유명한 그룹들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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