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호화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행복했던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제시카의 11월 일상을 기록한 영상이다.
8개월 동안 중국 활동에 집중했던 제시카는 이후 미국, 유럽 등으로 여행을 떠나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시카는 중국 상하이에 새롭게 들어서는 본인의 브랜드 매장을 자랑했다. "여기가 블랑 앤 에클레어 상하이 스토어가 생기는 곳"이라며 아직 오픈되지 않은 매장 앞에서 활짝 웃었다. 매장 벽면에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의 화보가 크게 걸려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시카는 친동생 크리스탈과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서 제시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제시카는 지인에게 "내가 8개월 동안 중국에 있으니까 주변에서 친구들은 어디서 만나냐고 묻더라."라며 "미국에서 만난다고 하니까 돈 많은 친구들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영 앤 리치의 모습을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제시카, '80억 빚'의 행방은?
앞서 제시카는 지난 2021년 680만 달러(약 80억 원) 규모의 채무 불이행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 제시카가 설립한 '블랑 앤 에클레어'가 투자자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다만 제시카 측 관계자는 "해당 소송은 제시카의 국내 관련 법인이 아닌 해외 법인을 둘러싼 채무 관련 소송이며 제시카가 해당 법인의 대표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회사 경영은 타일러 권이 맡고 있으나 타일러 권은 해당 내용에 대해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후 채무 상환에 대한 진행 상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SM 소속으로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에 탈퇴하면서 남자친구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타일러권과 패션 사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중국 망고TV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 출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로 제시카는 최종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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